• 병의 90%는 간 때문이다 - 최고(最古)의 한의학서『황제내경』에서 찾은 간 건강법
  • 카테고리
    건강정보, 한의학
    저자

    우중차오 (지은이) | 이은정 (옮긴이) | 선재광 (감수)

    출판사
    다온북스
    페이지
    반양장본 | 256쪽 | 220*170mm | 673g
    ISBN
    9791185439839
    출판일
    2017-11-20
    링크

“몸이 아닌 간의 피로를 풀어라”


피곤하고 지친 간이 보내는 이상 신호들!


안구건조, 칙칙하고 푸석한 얼굴, 소화 불량,

이유 없이 관절이 시큰거리고 쥐가 잘 난다면

간 건강을 의심해라!


눈이 뻑뻑하다, 시력이 나빠졌다, 쉽게 화를 낸다, 우울하다, 얼굴에 핏기가 없고 초췌하다, 머리카락이 푸석거리고 건조하다, 가슴이 답답하고 복부가 결린다, 식욕이 떨어진다, 팔다리에 힘이 없다 등등 딱히 병명은 없지만 어딘가 몸이 불편한 ‘사소한 문제’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다. 자칫 사소한 문제로 넘길 수 있지만 이런 불편한 증세는 당신의 간에 문제가 생겼음을 알리는 신호이기도 하다. 어쩌면 심각한 병에 걸렸다는 징후일 수도 있다. 

한의학적 관점에서 간은 우리 몸의 ‘혈액저장소’이다. 따라서 간이 피곤하고 지친 상태가 되면 얼굴색이 칙칙해지고 눈도 침침해지면서 우리 몸도 뚜렷한 이유 없이 몸이 피곤하거나 식욕이 떨어지고, 소화가 안 되면서 대변도 시원치 않고 수면도 불량하고 정서적으로 안정이 되지 않으면서 자주 화를 낸다든가 하는 심신 전반에 문제가 발생한다. 이렇듯 간과 전신 건강은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다. 

중국의 국가급 명의로 알려진 <병의 90%는 간 때문이다>의 저자 우중차오는 고전 한의학서 『황제내경』을 바탕으로 간 건강관리의 기본 방향을 제시해준다. 간이 안 좋아지면 나타나는 각종 질환별 자연치유법과 몸이 불편한 증상을 개선시키는 간단한 식이요법, 혈자리, 생활습관 등을 총망라했다. 오랫동안 환자들을 치료한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간을 튼튼하게 회복시켜 전신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잠을 자도 자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 이유

피로는 간 때문이야?!


흔히 잠을 많이 자면 피로가 풀릴 거라 기대하지만 ‘간의 피로’를 풀지 않으면 자고 일어나도 몸에 쌓인 피로는 그대로일 수밖에 없다. 한의학에서 간은 생명의 에너지인 혈을 저장하는 중요한 장기로 장군지관이라고 해서 내외의 무수한 공격을 방어하고 이겨내는 인체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기 중의 하나다. 그래서 장기간 지속된 심리적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 무절제한 식습관, 잦은 야근에 시달린   현대인들의 간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에 신음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침묵의 장기’라는 별명을 갖고 있듯이 간은 병이 상당 기간 진행되기 전까지는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아 단순한 감기 몸살이나 과로로 인한 피로, 위장병으로 오인할 때도 많다. 그러다 치료 시기를 놓쳐버리면 간경화, 지방간, 간암 등 직접적인 질환뿐만 아니라 당뇨,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까지 이어질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간의 피로가 쌓여 질병이 되기 전에 간을 회복시켜주는 보양식을 처방해주고 생활 습관의 개선으로 더 큰 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간을 회복시키는 음식 VS 간을 해치는 음식 

『황제내경』에서 찾은 간 건강관리의 기본 방향


간을 회복시키는 식단 55가지, 임상처방 98가지

특효 경혈 8곳, 가정 치료 요법 12가지 수록


‘간은 청색에 해당하고 단 음식을 먹으면 좋다.’ ‘신맛은 간으로 들어간다.’ 등 『황제내경』에서도 간을 보양하는 음식들에 대해 많이 다루고 있다. 간 건강을 지키는 방법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음식을 잘 먹는 것이다. 간을 해치는 음식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몸에서 나타나는 이상 징후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을 추천해준다. 저자는 간 건강은 전적으로 우리가 먹는 음식에 달려 있다고 보고 식이요법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다루고 있다. 

시력에 문제가 생긴 사람에게 좋은 동물 간, 혈액을 보충하고 고혈압을 낮춰주는 시금치, 간과 신장을 튼튼하게 하는 마는 어떻게 먹으면 좋은지 등 질환별로 도움이 되는 적절한 식이요법을 제시한다. 그밖에 계절의 변화에 따라 간의 기운을 북돋는 방법과 운동법, 간과 연결된 주요 경혈, 생활습관까지 상세히 다루고 있어 가벼운 질환이나 중대한 간 질환을 가진 환자까지 간 건강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 최고의 참고서가 될 것이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