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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이 10년을 더 살게 한다 - 미세먼지로부터 숨통 트이는 호흡 건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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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
- 건강정보
- 저자
최천웅 (지은이)
- 출판사
- 메이드마인드
- 페이지
- 256쪽 | 210*152mm | 486g
- ISBN
- 9791195924233
- 출판일
- 2017-12-20
- 링크

미세먼지로부터 호흡이 안전하면 건강수명이 10년 이상 늘어난다!
물이 깨끗하면 70세까지 살고 공기가 깨끗하면 80세까지 산다는 말이 있다. 오래전부터 질병을 예방하고 장수하는데 호흡을 그만큼 중요하게 생각해왔던 것이다.
그런데 이제는 정말 살기 위해 숨 쉬는 것을 신경 써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중국의 산업시설들이 급증하고 그곳에서 불어오는 미세먼지가 암이나 뇌졸중과 같은 중증질환까지 일으킬 수 있는 고위험 물질로 변해버린 상황이다.
특히 초미세먼지는 너무 작아 몸 속 어디든 침투해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기관지와 폐, 눈에는 각막으로, 피부에는 연고를 바르면 스며드는 것과 같이 들어와 우리의 건강을 무너뜨리고 심지어 수명을 짧아지게 만든다.
우리가 매일 2.5리터의 물을 마신다면 공기는 8천 리터 이상을 흡입하고 있다.
문제는 물과 달리 깨끗한 공기의 선택도는 상당히 떨어지기 때문에 그대로 놓아둔다면 언제 어떤 질병으로 이어질지 예측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호흡이 10년을 더 살게 한다』에서는 호흡기 건강의 핵심은 늘리는 것이 아니라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호흡기와 관련된 질환이 생길 때마다 폐기능은 점차 떨어지기 때문에 작은 원인이라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자신의 호흡기 건강을 최대한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다면 앞으로 10년, 그리고 그 다음 10년도 건강수명을 늘려가며 백세시대를 맞이할 수 있다. 미세먼지와 같이 호흡건강을 위협하는 것들로부터 스스로를 지키는 방법들을 책 속에서 찾아보자.
호흡이 편안하면 상쾌지수, 건강지수, 행복지수가 높아진다!
의료기술이 발전하면서 사람들을 괴롭혀왔던 수많은 질환들은 위험이 감소하고 있지만 호흡기 질환의 발병률과 사망률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미세먼지, 유해가스, 화학제품, 호흡기 감염 등 우리 실생활 속에서 호흡기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이미 상당히 심각해진 상황이다. 저자는 건강수명이 개인의 생활방식과 유전적 영향, 경제적 수준 등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특히 호흡환경이 상당한 영향을 주게 된다면서 내가 어느 환경에서 지내고 있고 어떤 증상을 보이며 언제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호흡이 불편하기 시작하면 다른 모든 활동들도 더 이상 정상일 수 없기 때문에 쾌적하게 숨을 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가는 것은 단순히 수명뿐만이 아니라 건강수명, 나아가 행복수명까지 늘려갈 수 있는 길이다.
『호흡이 10년을 더 살게 한다』는 다시 일상에서 누구나 걱정 없이 편안한 숨을 쉴 수 있기를 바라며 그동안 호흡기내과 의사로서 가장 많이 받았던 질문과 대답들을 엮어낸 책이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대기환경으로 호흡기 건강을 위해 뭘 해야 할까 특별한 방법들을 찾기도 하지만, 여기에서 제안하는 방법들만으로도 호흡기 질환의 상당 부분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