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산균이 운명을 바꾼다

90년대부터 시작된 인간게놈프로젝트를 통해 인간의 유전체 연구를 진행했던 많은 과학자들은 인간 유전체를 분석한 뒤 상당히 실망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사람의 유전자 수가 우리가 자주 먹는 쌀(벼)의 유전자수에 절반 정도에 불과했기 때문입니다. 만물의 영장인 인간의 유전자가 쌀 유전자보다 작다니 놀랍지 않습니까?

히포크라테스는 일찍부터 모든 질환의 근원이 장에서 비롯됨을 알고 있었고 그것을 주장하는 명언을 남겼습니다. 이것이 현대에 들어서 수많은 연구를 통해 사실로 증명되고 있습니다. 노화, 비만, 당뇨, 암, 스트레스성 질환 등 여러 질병이 장내미생물과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것이 점차 밝혀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우리 몸속 장내미생물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건강은 바로 우리의 장 속에 있는 미생물에 의해 결정된다. 

모든 질병은 장에서부터 시작된다. - 히포크라테스


서평


만병의 시작은 장

『유산균이 운명을 바꾼다』는 장내세균에 의한 인간의 여러 질병의 발생기전, 변화되는 질병 양상에 있어 그 역할이 제시하고 있고, 여러 질병의 치료, 예방 등에 관해 자세하고 광범위한 연구 결과가 소개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장내세균에 대한 활발하고 진일보한 연구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 교수 송인성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