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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과 병원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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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
- 건강정보
- 저자
이종철 (엮은이)
- 출판사
- 청년의사
- 페이지
- 반양장본 | 632쪽 | 152*223mm (A5신) | 883g
- ISBN
- 9788991232754
- 출판일
- 2018-11-14
- 링크

빅데이터, 인공지능, 3D 바이오 프린팅, 가상현실, 로봇 기술…
의료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은 병원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
4차 산업혁명이 물결이 시작되면서 각 산업 전반에서 이에 대응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의료 산업 역시 예외는 아니며, 오히려 한국 병원들은 새로운 혁명의 시기를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가지 않으면 세계 병원들과의 경쟁에서 뒤처질 위험에 처했다.
그렇다면 4차 산업혁명은 병원에 어떤 미래를 가져올 것인가? 그 시기는 언제쯤이며, 각 진료과별 의료인들이 준비하고 대비해야 할 것들에는 무엇이 있는가? 이러한 질문에 답하기 위하여 국내 유수 병원의 분야별 전문가 76인이 모였다. 한국 의료의 과거와 현재는 어떠한 모습이며, 변화의 흐름 속에서 앞으로 처하게 될 혁신적인 환경은 무엇일지 예측하고 그 대처 방안을 고민해 본다. 특히 미래의 핵심 기술들이 의료에 어떻게 적용될지 살펴보고, 그로 인하여 환자 진료와 치료는 어떤 모습일지 예상 시나리오를 미리 접해 볼 수 있다.
앞으로 다가올 변화를 두려워할 필요는 없지만, 능동적인 준비와 대응 없이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물결 속에서 살아남기란 힘들 수 있다. 의료인들은 최첨단 기술을 통해 인간적인 가치를 실현해 나가는 따뜻한 병원의 실현을 목적으로 미래 의료를 준비해 나가야 한다.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다.
“드디어 병원도 달라진다!”
변화하는 병원의 미래,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
분야별 전문가들이 전망하는 혁신적인 의료의 모습
머지않아 의료의 패러다임이 달라질 것은 분명하다. 진단과 치료 방식이 달라지고, 환자가 병원에 오기 이전부터 집으로 돌아간 이후까지 의료의 시공간적 범위가 확장될 것이다. 의사를 비롯한 의료인의 역할도 지금과는 달라질 것이며, 병원이라는 기관의 역할도 크게 변화할 것이다. 의사를 양성하는 과정도 달라질 것이고, 환자들이 자신의 몸을 대하는 방식과 태도도 달라질 것이다. 지불제도를 비롯한 의료제도의 변화도 불가피하다.
이런 상황 속에서 의사들은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 미래의 병원이 지금과 다를 것이라는 사실은 분명한데, 과연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 미래의 의사-환자 관계는 또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 임상의사로서, 연구자로서, 교육자로서, 혹은 의료정책이나 병원 경영에 관여하는 사람으로서 의사들의 미래 비전은 어디에서 찾을 것인가? 정부는 무엇을 해야 하며 관련 기업들은 어디에 투자해야 하는가?
이 책은 이런 절박감 속에서 기획되었다. 4차 산업혁명의 여파가 의료시스템, 우리의 병원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바뀌고 있는 현재와 미래를 전망해 보는 동시에 지금 당장 해야 할 일들의 목록을 만들어 보았다.
병원을 바꿀 핵심 기술들과 각 임상 분야의 미래
그리고 더 좋은 병원을 위하여 해결해야 할 과제들
이 책은 크게 5부로 나뉘어 있다. 제1부에서는 4차 산업혁명이 병원에 미칠 영향과 디지털 헬스의 핵심 내용을 개괄한다. 제2부에서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정밀의학, 3D 바이오 프린팅, 가상현실, 크리스퍼 시스템 등 4차 산업혁명의 동력이 되는 주요 기술들로는 무엇이 있고 의료에 미칠 영향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가장 많은 분량을 차지하는 제3부에서는 각 임상 분야들의 미래를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전망한다. 소화기내과, 심장내과, 암 치료, 감염병 관리, 수면의학, 난임 치료, 정형외과, 신경외과, 응급의학, 성형외과, 피부과, 안과, 스포츠의학 등, 진료과별 혹은 치료 분야별 과거와 현재를 통해 미래를 예측하고 이미 시작된 미래를 짚어 본다.
제4부와 제5부에서는 변화하는 의학 교육을 짚어 보고, 병원 경영과 연구·간호·건축·제도 등 병원 및 의료시스템의 원활한 운영에 필요한 여러 분야의 미래를 예측한다.
‘모든’ 분야를 다 다루었다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이 책 한 권이면 ‘병원의 미래’를 총괄하여 조망하는 데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