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몸을 살리는 약재 동의보감 - 노화를 억제하고 질병을 물리치는 몸에 좋은 약재 상식사전

* 건강식품이라고 해서 무조건 몸에 좋은 것은 아니다!

* 건강과 장수에 도움이 되는 각종 한방 약재와 처방, 육류와 수산류 소개! 


이 책은 한의대 교수로서 각종 라디오와 TV의 건강 관련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음식 요법 및 한방 건강을 알려주는 정지천 교수가 건강 기능 식품의 재료로 활용되는 한약재와 한약 처방, 일주일에 2~3번은 먹는 육류와 수산류의 성질과 효능, 활용법 등을 설명해주는 약재 지침서다. 노화를 지연시키고 질병을 예방하는 생활 속 실천 방법을 통해 생명을 보양하는 양생(養生)법을 알려준다. 


* 몸에 맞지 않는 약과 음식은 오히려 독이 된다


몸에 좋다는 음식이나 건강 기능 식품은 많지만, 그 부작용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원료에 문제가 있거나, 유통기한을 넘긴 재료를 사용하거나, 과도한 용량을 섭취하는 경우에 문제가 생기곤 한다. 

건강 기능 식품은 광고에 나오는 효능을 무조건 믿거나 주변 사람들이 효과를 보았다며 추천해주는 말만 듣고 섭취해서는 안 된다. 만병통치약이 없듯이, 모든 사람에게 좋은 음식이나 건강 기능 식품은 없기 때문이다. 즉 체질에 맞게, 적당한 양을 먹어야 건강 기능 식품도 제 기능을 발휘한다.

모든 한약재와 음식은 성질과 맛에 따라 약효가 다르며, 체질에 맞지 않으면 독이 될 수도 있다. 그러므로 평소 늘 먹어서 문제가 없던 음식은 괜찮지만, 새로이 건강 기능 식품이나 보양식, 민간요법을 선택할 때는 매우 신중해야 한다.


* 제대로 알고 먹어야 보약이 된다!

* 명의 정지천 교수가 들려주는 내 몸에 딱 맞는 음식과 약재 이야기! 


정지천 교수는 직접 환자를 진찰한 풍부한 경험과 각종 연구 결과 등을 바탕으로 쓴 이 책을 통해 약재와 음식에 대한 독자들의 이해를 넓혀준다. 한의서와 문헌에서 다루고 있는 다양한 약재와 음식의 성질과 효능을 살펴봄으로써 체질에 맞게 제대로 약재를 이용하고 음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 


PART 1 한방 약재에서는 가장 널리 알려지고 많이 쓰이는 인삼․영지버섯․동충하초 등의 약재뿐만 아니라 건강 기능 식품의 재료로 많이 쓰이는 오가피․칡․익모초․노봉방 등을 비롯하여 차로도 많이 음용하는 국화․결명자․커피 등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누에나 굼벵이처럼 약으로 먹는 곤충을 비롯하여 벌레를 먹어야 하는 이유 등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PART 2 한약 처방에서는 가장 널리 쓰이는 일반적인 한약 처방을 알아본다. 공진단․경옥고․우황청심원처럼 처방 없이 많이 이용하는 보약뿐만 아니라, 오과차․생맥산․쌍화탕처럼 자주 마시는 음료 처방도 소개한다. 한편 구선왕도고는 임금님이 드시던 떡으로,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범용적인 한약 처방이었음을 설명한다.


PART 3 육류에서는 일상적으로 자주 먹는 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오리고기 등을 어떤 체질의 사람이 어떻게 섭취하면 도움이 될지 알려준다. 개고기나 양고기처럼 누구나 일상적으로 먹지는 않지만 쉽게 접할 수 있는 육류의 경우, 어떨 때 도움이 되는지 살펴본다.


PART 4 수산류에서는 민족의 생선이라고 불리는 명태를 비롯하여 고등어․조기․갈치․대구․꽁치․청어처럼 자주 먹는 생선이 어떻게 몸에 좋은지 설명한다. 생선류 중에 유일하게 슈퍼푸드로 선정된 연어에 관한 이야기도 소개한다. 과메기나 홍어처럼 우리 민족만 먹는 독특한 생선도 다룬다. 문어나 낙지․오징어 같은 두족류를 비롯하여 새우․게․해삼․굴․전복․홍합 같은 해산물이 어디에 도움이 되는지 설명한다. 요오드가 풍부한 다시마․미역․김과 같은 해조류가 어떤 경우에 도움이 되는지도 살펴본다. 붕어․잉어․자라․우렁이․다슬기․미꾸라지처럼 영양을 보충하는 보양식으로 많이 쓰이는 식재료가 어떤 체질에 도움이 되는지, 어떤 경우에 많이 먹어왔는지도 알아본다.

《식료찬요(食療纂要)》에서는 “세상을 살아가는 데 음식이 으뜸이고 약물이 그다음이다. 음식의 효능이 약의 절반을 넘는다. …… 선조들이 병을 음식으로 치료한 이유다”라고 밝혀놓았다. 이 책을 통해 건강과 장수에 도움이 되는 한방 약재와 처방, 육류와 수산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어떤 약재와 음식이 내 몸에 적합한지, 부적합한지 판단하는 지혜를 얻길 바란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