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척추의사, 인생 진료실에서 환자를 만나다 - 8인의 척추 의사가 전하는 환자와 의사의 속깊은 치료 이야기

환자가 척추를 이해하고, 의사가 환자를 이해하면

건강과 행복이 동시에 찾아온다!


척추전문 의사들이 진료실과 수술실에서 환자들과 경험한 희로애락 에피소드와 환자를 치료하며 갖는 의료인의 고민,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척추에는 환자들의 삶의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한 환자들의 시간이 척추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척추를 치료하는 의사는 ‘어떻게 치료할 것인가?’만이 아니라 치료 후 환자의 삶이 지속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고민하게 됩니다.'(본문 중에서)


척추는 우리 몸이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몸의 뼈대이자 중요한 몸의 신경이 위치해 있는 곳이다. 다른 뼈의 수술은 문제가 생기면 운동 각도와 관련이 있지만 척추 수술은 마비와 관계가 있기 때문에 간단한 수술이라도 신중하게 생각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사와 최종적으로 의논해야 한다.


이 책에는 컴퓨터 화면을 보던 얼굴을 들어 환자와 눈을 맞추며 환자의 직업과 의지, 성향을 고려해가며 치료 계획을 세워나갔던 과정의 고민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의료 현장에서 전문 의사들이 실제 겪은 경험담을 읽어 내려가다 보면, 독자들이 가지고 있을 법한 허리 통증의 원인이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해법을 가늠하는 데 자연스런 도움을 받게 된다. 


에피소드와 전문적인 내용을 함께 다뤄 

허리 통증이 있는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다!


이 책에는 50대의 뼈 상태인 20대의 젊은이, 꾸준한 건강관리 덕분에 척추 수술 후에도 여전히 운동을 계속하는 80대, 올바른 척추 치료로 원인 모를 두통까지 해결한 환자의 예 등 잔잔하면서도 실질적인 에피소드는 물론, 가족의 잘못된 편견으로 수술해야 하는 적당한 시기를 놓친 안타까운 사연 등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뿐만 아니라, 골다공증 검사가 필요한 사람은 누구인지, 만성디스크 환자의 우울증, 디스크내장증과 일반적인 디스크는 어떻게 다른지, 신경성형술이나 척추전방전위증이란 무엇인지 등 다소 전문적인 내용도 다루고 있어, 독자들의 지적 호기심을 채워주면서 동시에 환자 본인이나 환자 가족으로서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평생 관리해야 하는 척추 질환, 

예방과 사후관리에 필수적인 ‘척추 스트레칭’ 방법!


척추는 문제가 생기면 암처럼 떼어서 버릴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수술하고 치료했다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퇴행하는 척추에는 계속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일반적으로 당뇨나 고혈압은 평생 관리해야 하는 질환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는 반면, 허리 질환은 평생 관리해야 하는 질환임을 잘 모른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통증이 없어지면 허리 질환이 다 나은 줄 알지만, 허리 질환이 생겼다는 것은 평소의 자세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 이 책에는 독자들이 목과 허리의 근육을 강화시키고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스트레칭 방법도 구체적으로 소개되어 있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