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배여, 굿바이! - 당신은 아주 쉽게 담배를 끊을 수 있다!

21세기 초베스트셀러! 단연비법!

당신 생명 앗아가는 흡연 굴레 벗어날 수 있다!

‘금연’으로는 결코 담배를 끊을 수 없다!


기적의 21세기비법!

‘금연(禁煙)’으로는 담배를 끊을 수 없다. 금연에는 ‘인내’라고 하는 고행이 따르며 미련이 남기 때문이다. 담배는 참기만 한다고 끊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담배를 끊기 위해서는 ‘단연(斷煙)’을 결단해야 한다. 그래야 담배를 끊을 수 있다. ‘단연’이란 ‘그까짓 거 담배쯤이야’ 하는 자신감으로 ‘금연’과 달리 주체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것이다. 이때, 담배를 끊으려고 하는 사람들은 담배보다 우위를 차지하게 된다. 물론 금단 증상 등 고통은 조금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억지로 참는 것이 아니므로 거뜬히 견딜 수 있다. ‘담배를 끊는 것’에 기교 같은 것은 필요 없다. 아예 딱 끊어버리는 것이다. 담배를 얕잡아 보지 말라! 단연을 결단하라! 『담배여, 굿바이!』는 ‘단연’법으로 세계적 초베스트셀러가 된 책으로 번번이 담배 끊기에 실패한 사람에게도 용기를 북돋워주며 확실하게 담배를 끊을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흡연자 차별 시대, 담배를 버려라! 

미국·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직원이나 구직자를 대상으로 ‘흡연자 차별 제도’가 보편화된 상황이다. 기업들은 “흡연은 결국 기업이 부담하는 의료비용을 높인다.” 주장하면서 면접 과정에 흡연 도핑 테스트를 추가해 원천적으로 흡연자가 기업에 입사하는 것을 막기도 한다. 예를 들어 미국 테네시주 정부는 의료복지기관 면접자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흡연 도핑 테스트를 시행하기도 했다. 해고라는 극단적인 방법보다는 금연자에게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거나 흡연자에게 추가비용을 부담시키는 기업들도 늘고 있다. 다른 나라뿐만이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각 기업 최고경영자들이 앞장서서 금연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직원으로부터 금연 서약서를 받거나. 많은 기업이 흡연자들에게 의무 사회봉사활동, 흡연 실패 시 해당 팀 팀장·간부까지 책임을 묻는 연좌제, 흡연펀드제도 운용, 연봉 삭감 등 다양한 비책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흡연자와 비흡연자 사이의 엄격한 차별을 두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사랑하는 가족에게 백해무익 담배! 

영국의 자료에 따르면 70세 시점을 수명으로 보았을 경우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이 81%임에 비해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59%였다. 담배를 피우는 것만으로도 생존율은 23%나 낮아진다. 여성의 경우 흡연으로 남은 수명이 10년 짧아지고 있다. 이밖에도 50세 이상의 남성 사망자 가운데 다섯 명에 한 사람은 흡연이 원인이다. 흡연과 관계가 있는 병이라고 하면 폐암이 가장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것은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는다. 폐암 외에 흡연으로 발병하는 확률이 높아지거나 발병 뒤에 중증이 되기 쉬운 질병으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심근경색, 뇌경색, 뇌출혈, 후두암, 구강암, 방광암, 식도암, 위암, 췌장암 따위가 있고 이 밖에도 관련성 있는 병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인데 최근에는 이들 병을 묶어서 ‘담배병’이라고 부르고 있다. 게다가 담배는 주변 사람에게도 큰 폐해를 끼친다. 담배연기에 포함된 발암물질은 흡연자가 들이마시는 연기보다 훨씬 많다. 실제로 한 연구에서는 발암물질인 디메틸니트로소아민이, 들이마시는 연기에서는 5.3~43나노그램이 검출된 것에 비해 담배 자체 연기에서는 680~823나노그램으로 20배에서 100배 이상이나 검출되었다. 이러한 수치를 보면 담배연기가 떠돌아온 것만으로도 상해죄로 고발당하는 시대가 올지도 모른다. 더욱이 부모의 흡연은 유아 돌연사 증후군(SIDS)의 발생률을 약 4.7배나 높인다는 보고도 있다. 


당신 생명을 갉아먹는 담배를 왜 끊지 못하는가? 

‘담배를 피우지 않으면 초조하다.’ ‘담배를 피우지 않으면 밥이 맛이 있어서 살이 찐다.’ ‘담배는 맛이 있다.’ ‘지금 그만두어도 폐는 깨끗해지지 않는다.’ ‘상사와의 의사소통에 필요하다.’ ‘담배를 피우면 멋있다.’ ‘담배를 피우면 긴장감이 높아진다.’ ‘담배는 졸음을 쫓아준다.’ 등등 담배를 끊지 못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흡연자들은 담배의 장점 아닌 장점을 늘어놓으며 흡연을 정당화한다. 그러나 이러한 생각 뒤에는 ‘내게는 담배가 필요하다는 그릇된 변명(대의명분)’이 존재한다. 당신은 어떤 유형인가? 위 질문을 하나하나 자신에게 물어보면서 그 질문을 부정해보는 일부터 시작한다면 금연 성공의 길은 생각보다 더 가까이 있다. 


적을 알아야 이긴다! 담배 물리치기 비결이 있다! 

『담배여, 굿바이!』에 따르면 담배를 끊은 직후부터 몸의 변화가 일어난다. 20분 이내로 심박수와 혈압이 떨어지고, 12시간이면 혈중 일산화탄소가 희박해져 정상치가 된다. 2~12주간은 혈액 순환과 폐 기능이 좋아지며, 한 달에서 9개월 사이에는 기침이나 숨찬 현상이 줄어든다. 1년이 지나면 관상동맥성심장질환의 위험도가 흡연자의 절반으로 떨어지고 담배를 끊은 지 5~15년 뒤면 뇌졸중 위험도가 비흡연자와 같아진다. 그리고 10년 뒤에는 폐암 발생 확률이 흡연자에 비해 절반으로 낮아지고 구강, 인후, 식도, 방관, 경부(頸部), 췌장 등에 암이 발생할 위험도가 크게 떨어진다. ‘단연’의 장점은 이토록 놀랍지만 금연의 길은 험난하기만 하다. 그러나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이 책은 무턱대고 담배를 끊으라는 것이 아니라, 담배의 탄생에 얽힌 온갖 흥미로운 이야기를 비롯해 담배 성분과 그 해로움, 흡연의 환상과 실상, 금연이 아닌 단연의 장점 등 담배의 모든 것을 수록하고 있다. 아울러 담배를 확실하게 끊는 기술적인 방법과 그 뒤의 효과까지 자세하게 수록해, 이제까지 번번이 금연의 벽을 뛰어넘지 못한 이들에게 ‘단연’ 성공의 기쁨을 안겨줄 것이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