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혈액투석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환자와 가족을 위해 쉽게 쓴 혈액투석 안내서

만성콩팥병 환자 20만 명,

증상 없어서 말기까지 인지 못 해…

빠른 진단과 조기 치료로 진행 최소화해야 한다!


만성콩팥병은 콩팥의 기능이 서서히 나빠지는 질환이다. 조기에 진단을 받으면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지만, 대부분의 환자가 질환을 인지하지 못해 상태가 악화된 후에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의 만성콩팥병 환자는 계속해서 늘어나는 추세로, 현재 1년에 약 1만 3천 명의 신규 말기콩팥병 환자가 생기고 있다. 서구화된 식생활 습관과 고령 인구의 증가로 인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만성콩팥병이 악화되어 말기콩팥병으로 진행되면 암보다도 무서운 병으로 변하는 데다 당뇨병에 의해 말기콩팥병이 생기면 1년 이내에 사망할 확률이 20%가 넘는다. 그런데 콩팥질환 환자의 대부분이 노인들로 의학 관련 지식을 습득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노부모를 모시고 있는 자제분들이 많은 것을 알아보려고 해도 지식을 습득하거나 병원에서 쉽고 자세한 설명을 듣기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만성콩팥병의 관리, 혈액투석 분야의 전문가가

일반인들을 위해 쓴 콩팥질환에 대한 길잡이 책!


저자는 10여 년 이상을 만성콩팥병의 관리, 혈액투석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현직 의사로서 이번에 일반인들을 위한 콩팥질환, 특히 혈액투석에 대한 책을 집필했다. 혈액투석 치료를 받고 있지만, 정작 이 병이 무엇인지, 또 어떤 치료를 받게 될지 몰라서 불안한 환자와 가족들에게 콩팥질환과 혈액투석에 대해 상세히 알려준다.

이 책은 어려운 의학적 이야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혈액투석을 받을 때 생길 수 있는 일들에 대해 가상 인물인 나건강 씨의 에피소드 형식으로 구성했다. 의료인이 아닌 일반인을 위해 쓰인 이 책이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의 합병증으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나빠질 수 있는 콩팥질환에 대한 길잡이 책이 되어 줄 것이다.

혈액투석을 시작하는 가족이 있거나, 콩팥 기능이 나빠져서 걱정되거나,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만성질환이 있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