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수명을 늘리는 7주 혁명 - 하버드 출신 의사의, 신체 나이 10년을 되돌리는 리셋 프로그램

노화는 선택일 뿐이다!

첨단과학에 기초한 라이프스타일 의학으로

당신의 젊음을 지켜라!


당신의 건강은 당신의 손에 달려 있다. _아마존 독자서평


▼ 7주 투자로 나이 10년을 되돌리는 유전자 리셋 프로그램


의료 과학의 발달로 평균수명이 늘어나자 우리는 좀 더 건강하고 행복해질 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늘어난 수명만큼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한 채 병원에서 혹은 침대 위에서 보내는 경우가 많아졌다. 단지 오래 살기만 하는 것은 우리가 원하는 삶이 아니다.

우리 몸에는 노화를 가속화하는 다섯 가지 핵심 인자가 있다. 근육 인자, 뇌 인자, 호르몬 인자, 장臟 인자, 독성지방 인자다. 이 다섯 가지 인자를 컨트롤하는 데 ‘1년에 7주’를 투자해야 한다. 7주라는 시간은 우리의 유전자와 라이프스타일이 대화하는 시간이다.

이러한 대화 시간을 통해 행동이 습관으로 자리 잡히면 세포 분열이 제대로 일어나고 유전자 조절에 영향을 끼친다. DNA는 변화가 느리지만 유전자 발현의 조절은 빠른 변화를 일으킨다. 우리가 유전자의 노예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을 때 우리가 알고 있는 ‘노화 패러다임’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이다.

노화는 피할 수 없다. 그러나 우리를 노화로 이끄는 불필요한 가속도를 없애 노화를 천천히 진행시킬 수는 있다. 일반적인 시간은 되돌릴 수 없지만 ‘노화의 시간’은 되돌릴 수 있다. 그리하여 우리는 더 천천히 늙으며, ‘노인으로 사는 시간’을 최대한 줄여, 창조적 인생을 살 수 있는 것이다.


▼ 하버드와 MIT 출신의 의사가 제시하는 라이프스타일 의학


저자인 새라 고트프리드 박사는 하버드와 MIT에서 의학을 전공했으나 일반적인 의사가 가는 길을 가지 않고, 과학과 의학을 접목한 ‘라이프스타일 의학’ 분야에 뛰어들어 세계적인 전문가로 인정받은 인물이다. 라이프스타일 의학이란 아직 국내에서는 조금 생소한 분야다. 약물치료가 중심이 되는 기존의 질병치료 방식을,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예방과 치료 쪽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취지의 의학이다. 국내에는 2016년 대한라이프스타일의학회가 설립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사실 현대사회의 많은 질병과 사망원인은 라이프스타일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누구나 건강하게 살고 싶어하지만 집밥보다는 사먹는 음식을 선호하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담배를 피우고, 단맛에 끌리며, 비싼 러닝화를 사두고도 집 밖으로 뛰어나가지 못한다. 그리고 아프면 약을 먹어 당장의 진통을 줄인다.

특히 고혈압이나 당뇨 등의 만성질환은 라이프스타일과 상관관계가 더 높다. 대한라이프스타일의학회 조백환(전북대병원 외과) 대표는 “고혈압과 당뇨 같은 질환을 단순히 성인병, 만성질환으로 분류해 예방이 어려운 질환으로 인식시키기보다 라이프스타일과 관련이 있고 절제하면 예방할 수 있으며 유병기간을 줄여 건강한 노후를 즐길 수 있다는 측면을 부각시킬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라이프스타일 의학은 이처럼 환자의 라이프스타일을 관리해 질병에 대한 면역을 기르고 전체적으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 1년에 7주 투자로 신체나이를 10년 되돌리는 리셋 프로그램


『건강수명을 늘리는 7주 혁명』은 노화의 패러다임을 바꾸어 누구나 지금보다 10살 이상 젊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통해 보여주는 책이다.

1주는 음식을 테마로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하며, 그것이 가져오는 효과를, 2주는 수면 관리 방법을, 3주는 어떤 운동을 어떤 방식으로 진행할지를, 4주는 긴장을 해소하는 방법을, 5주는 유해물질과 최대한 멀어지면서 해독하는 방법을, 6주는 명상을 통해 스트레스를 제어하고 집중력을 향상하는 법을, 마지막 7주는 건강한 정신력을 길러 알츠하이머와 치매의 위험을 줄이는 방법이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길은 멀고 어려운 것 같지만 사실 가깝고 일상적이다. 저자의 말대로 원칙을 기본적인 습관으로 만들어 건강수명을 늘리는 삶을 사는 것이야 말로 창조적인 인생을 사는 방법이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