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인의 서재
Home > 정보교류센터 > 의료인의 서재-
-
나쁜 피가 내 몸을 망친다
-
- 카테고리
- 건강정보
- 저자
이시하라 니나 (지은이), 정지영 (옮긴이)
- 출판사
- 쌤앤파커스
- 페이지
- 반양장본 | 208쪽 | 150*210mm | 430g
- ISBN
- 9788965708568
- 출판일
- 2019-09-16
- 링크

20대부터 줄어드는 모세혈관, 60대가 되면 40%나 소멸!
“당신이 이유 없이 아프고 피곤한 것은 탁하고 찐득거리는 ‘나쁜 피’ 때문이다!”
나이가 들면 이유 없이 아프고 불편한 게 당연한 걸까? 그렇지 않다. 혈액과 혈관의 노화를 그냥 방치하면, 우리 몸 속 나쁜 피, 나쁜 혈액순환은 거의 모든 질병을 품은 시한폭탄이 되고 만다. 몸속 혈관의 99%를 차지하는 모세혈관이 20대부터 줄어들기 시작해 60대가 되면 무려 40%나 소멸한다는 사실을 아는가? 이 책은 각자의 혈액 타입에 따라, 혈류 유형에 따라 소멸된 모세혈관을 되살리는 식사법, 운동법, 지압법 등을 자세하게 설명한다. 저자가 제안하는 68가지 방법들 중 몇 가지만 실천해보자. 피부와 모발이 속부터 촉촉해질 뿐만 아니라 염증이 줄고 면역력이 높아지는 방법들이다. 혈액과 혈관, 어쩌면 우리 몸을 이루는 가장 기본적인 구성요소를 제대로 돌보는 것이야말로 건강과 젊음의 제1조건이 아닐까?
건강과 젊음의 샘 모세혈관,
20대부터 줄어들기 시작해 60대가 되면 40%나 소멸한다!?
특별한 질병이 없는데도 왜 나이가 들면 여기저기가 아프고 불편할까? 쑤시고 결리고 저린 관절과 팔다리, 푸석푸석 건조해지는 피부와 모발 등, 노화의 증상들은 그저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것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렇지 않다. 혈액과 혈관의 노화를 그냥 방치해서 나타난 증상일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늘 무기력하고 무엇을 해도 의욕이 나지 않는 사람, 원인을 알 수 없는 두통과 치료해도 잘 낫지 않는 요통으로 괴로운 사람은, 지금 당장 혈액과 혈액순환에 주목해야 한다.
특히 모세혈관은 우리 몸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기관으로 몸속 혈관의 99%를 차지한다. 0.01mm 지름에 길이가 무려 지구 2바퀴 반을 돌 수 있는 9만km다. 그런데 이 모세혈관이 20대부터 줄어들기 시작해 60대가 되면 무려 40%나 소멸한다는 사실을 아는가! 손발이 저리고, 피부가 칙칙해지고, 머리카락이 푸석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내장기관이 자주 고장을 일으키는 것 역시 모세혈관이 줄어 말단까지 산소와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나쁜 피, 나쁜 혈액순환은 거의 모든 질병을 품은 시한폭탄이 되고 만다!
나의 혈액 타입, 혈류의 상태에 맞게
기(氣)혈(血)수(水)의 균형을 잡아주는 식사법, 운동법, 생활습관
하지만 다행히, 죽은 모세혈관을 되살릴 수 있다! 자신의 혈액, 혈류 타입에 맞는 식사법, 운동법, 생활습관법을 실천하면 누구나 가능하다. 이 책은 누구나 집에서도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혈액 및 혈관 건강법을 소개한다. 먼저 체크리스트를 통해 자신의 혈액, 혈류 타입을 확인한 후, 각자 상태에 맞게 저자가 추천하는 방법들을 실천하면 된다. 저자가 제안하는 68가지 방법들 중에는 혈액을 맑고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음식 종류와 섭취방법부터 유형별 혈류개선 운동법, 생활습관 개선법, 증상에 따라 다르게 누르고 자극하는 포인트 혈자리 등이 포함되어 있다.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혈액을 맑게 바꾸었더니,
염증수치가 확 내려가고 면역력이 높아졌다!
이 책의 저자는 본래 의과대학을 나온 양의사지만 의대생 시절부터 의사인 아버지와 함께 전 세계 유명 병원들을 돌며 자연요법을 함께 공부해왔다. 그 후 생강요법, 온열요법 등 대체의학의 방법들을 양의학의 치료와 접목시켜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혈액을 맑게 바꾸었더니, 환자들은 염증수치가 확 내려가고 면역력이 높아졌다. 이처럼 혈액과 혈류의 상태를 개선해 치료에 성공한 사례들을 직접 체험한 후부터 그 방법들을 TV, 잡지, 책을 통해 알려왔다. 특히 여성 환자들에게 더욱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 여성 질병의 경우 혈액과 혈관 문제를 개선하자 더욱 빠르게 증상이 호전되었기 때문이다.
혈액과 혈관, 어쩌면 우리 몸을 이루는 가장 기본적인 구성요소를 제대로 돌보는 것이야말로 건강과 젊음의 제1조건이 아닐까. ‘혈관미인은 늙지 않는다’는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은 남들보다 조금 덜 늙어 보이고, 아픈 곳 없이 젊고 활기차게 살고 싶은 중장년층에게 꼭 필요한 건강관리 지침을 알차게 제공한다. 또한 늘 특별한 이유 없이 “여기가 아프고 저기가 불편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시는 부모님께도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