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이 이제껏 참아온 그것, 알레르기입니다
  • 카테고리
    건강정보
    저자

    조상헌, 박흥우, 강혜련 ,이서영, 장윤석, 김세훈, 김선신, 이소희, 양민석 (지은이)

    출판사
    지식너머
    페이지
    반양장본 | 300쪽 | 150*220mm | 507g
    ISBN
    9788952744654
    출판일
    2019-12-20
    링크

밤이면 심해지는 두드러기, 6개월째 가라앉지 않는 기침

콧물, 코막힘, 뚜렷한 이유 없이 부어오르는 눈두덩이…


모르는 사이 당신을 잠식하는 일상의 적 알레르기, 이제 벗어나야 할 때입니다


‘1인 1알레르기 시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현대인의 일상에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치는 알레르기 질환. 가벼운 감기에도 병원을 찾는 사람도 알레르기는 일상적인 불편함 정도로 참고 넘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사실 알레르기는 단순히 꽃가루가 날리면 남보다 좀 더 힘들다거나 특정 음식을 못 먹는 개인적 체질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몸의 면역 체계가 무너지며 보내는 결코 무시해서는 안 될 신호이다.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가 반드시 필요한 질환이자, 흔히 생각하는 것과 달리 치료효과가 매우 탁월한 질병이기도 하다. 대부분의 증상이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기 때문에 삶의 질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서울대학교병원 알레르기내과 전문의 9인 공동집필

우리나라 최고 권위 전문의들과 함께하는 알레르기 완전정복


올해로 설립 40주년을 맞는 서울대학교 알레르기내과는 1979년 우리나라 최초로 알레르기 전문 진료과를 개설, 현재까지 40여 년간 알레르기내과 전문의의 산실 역할을 해왔다. 2018년에는 세계알레르기학회 WAO(World Allergy Organization)에서 Centers of Excellence Center로 지정되어 세계적으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세계알레르기학회가 추천한 알레르기 명의이자 서울대학교 의학연구원 알레르기 및 임상면역연구소 소장인 조상헌 박사를 비롯, 서울대병원 알레르기내과 전문의 9인이 공동집필한 이 책은 그 40년 연구의 결정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알레르기비염, 천식, 아토피피부염, 만성두드러기 같은 발병률이 높은 질환들(알레르기 비염의 경우 인구 1000명당 3~400명이 겪고 있다)의 검사와 치료법은 물론, ‘사과나 복숭아 같은 과일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꽃가루알레르기일 확률이 높다’, ‘봄이나 환절기가 아니라 여름 장마철에 재채기, 비염 증상이 나타난다면 곰팡이알레르기를 의심해야 한다’ 등 제대로 알지 못해 악화시킬 수 있는 일상의 알레르기 관련 정보들, 아나필락시스, 호산구증가증처럼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가 동반되지 않을 경우 생명을 앗아갈 수도 있는 극심한 알레르기에 대한 대처법까지 모두 한 권에 담겨 있다.

다양한 실제 사례들을 통해 알기 쉽고 구체적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알레르기 진단검사 및 증상별 구체적인 치료법,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활관리 팁(미세먼지에 대응하는 헤파필터와 마스크 사용법, 새집증후군을 예방하는 베이크아웃 등)까지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료들을 풍부히 수록했다. 또한 책의 말미에 Q&A 코너를 두어 치료약을 복용중인 엄마가 모유수유를 해도 되는지, 알레르기 방지 침구가 진짜 효과가 있는지, 이전에 알레르기가 있었던 음식을 먹고도 이상이 없다면 다시 먹어도 되는지 등 전문의에게 꼭 물어보고 싶었던 질문들에도 속 시원히 답해주고 있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