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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당뇨, 알레르기, 암도 해독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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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
- 건강정보
- 저자
조병준 (지은이)
- 출판사
- 상상나무(선미디어)
- 페이지
- 반양장본 | 280쪽 | 210*145mm | 380g
- ISBN
- 9788993484946
- 출판일
- 2014-07-10
- 링크

“체내의 독소를 빼고 혈액을 맑게 하여 대사기능을 높여 주고, 위를 축소하여 소식 체질이 되게 하는 것이 해독 치료의 핵심이다.” _ 조병준
일산 신경락한의원 조병준 원장은 해독을 통해 피를 맑게 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건강은 물론 젊음의 활력과 아름다움까지 되찾아 주는 한의학계의 명의(名醫)다. 1989년 서울에서 개원한 이래,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 등 대사이상증후군을 치료하며 해독요법을 개발해 왔고, 이 과정에서 요요현상 없는 체지방 감량까지 성공적으로 이어지자, 해독 다이어트 한의원으로도 정평이 나 있다. 특히 해독 다이어트를 받으러오는 연예인 고객이 늘면서 방송에 다수 출연하였다. 또한 알레르기성 비염, 축농증, 천식, 아토피 등 알레르기성 질환과 류마티스 관절염, 건선 면역계 질환을 청혈해독을 통해 치료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비만, 당뇨, 알레르기, 암... 만병의 근원, 독소.
해독을 통해 만성 대사증후군 질환부터 암까지, 기적 같은 완치가 가능하다.
현대인은 건강에 좋다는 것은 다 쫓아다니며 먹고, 운동도 하고 레저를 즐기며 살아가지만 병원마다 환자들이 넘쳐난다. 엄청난 발전을 이룬 현대의학도 우리를 질병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롭게 해주지 못하고 있으며, 약을 달고 사는 사람들이 늘어만 간다.
건강을 위해 잘 챙겨먹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그 안에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너무 많은 경우가 적지 않다. 식품첨가물, 방부제, 화학성분과 잔류농약, 그 외에도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한 비만과 영양 불균형 등, 오히려 음식을 많이 먹는 것이 건강을 망치는 일도 적지 않다.
제일 중요한 것은 과식하지 않는 것이다. 우리 주위에는 먹거리가 널려 있다. 그 중에서 무엇을 선택하여 먹는가, 그 결과물이 우리 몸이다. 몸에 좋은 음식이라고 해서 많이 먹는 것만큼 미련한 일이 없다. 예부터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 했다. 지나친 것은 모자람만 못하다. 몸에서 흡수할 수 있는 영양분에도 한도가 있다. 어느 정도 일정량이 넘으면 그것은 영양분이 아니라 오히려 독이 되어 내 몸에 쌓이게 된다. 과식을 하면 과도한 탄수화물과 지방의 섭취로 체지방이 증가하고 장내 독소가 쌓인다. 게다가 복부 비만이나 심혈관 질환 등 다양한 질병을 일으키니 과식은 금물이다.
질병이 생기면 우리 몸 자체의 흡수력이 떨어져 좋은 영양소를 제대로 흡수하여 에너지와 몸의 중요한 물질을 만들어내는 면역력도 떨어지게 된다. 식사를 하더라도 지혜롭게 해야 할 필요성이 여기에 있다. 육식을 삼가고 채식 위주로 식사하고 소식한다. 고기는 단백질과 지방이 많아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동물성 단백질은 골다공증을 유발한다.
미국의 임상내분비학 저널에서 N.A브레슬로는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과 칼슘과의 대사관계에서 “단백질이 칼슘의 손실을 유발한다”고 발표했으며, 미국의 임상영양학 저널에서는 “동물성 단백질이 뼈에서 칼슘을 빼내어 대사과정에서 소변으로 배출시킨다”고 주장했다. 심장학회연구소의 맥더겔 박사는 “골다공증의 가장 큰 원인은 고단백질 식사에 있다”고 했다. 네덜란드,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 등 유제품이나 육류 섭취량이 많은 국가의 국민들이 골밀도가 낮고 골다공증이 현저하게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
반면 채식을 하면 혈관 속 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진다. 미국 임상영양학저널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채식주의자는 심근경색이나 협심증 등으로 사망할 확률이 약 24% 낮고 혈압도 떨어진다. 채소에 많이 든 칼륨이 나트륨의 흡수를 줄여주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채소는 대부분 칼로리가 낮아 살이 빠지고, 비만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담낭 결석, 신장 질환, 류머티즘 관절염, 그리고 암을 예방한다.
1997년, 미국 예방의학저널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육식하던 사람이 육식을 끊고 채식만 하면 유방암 발생 가능성이 약 20~23% 감소한다고 한다. 2003년 미국 영양학회지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채식하면 대장암과 전립선암 발생률이 현저하게 낮아진다고 한다. 그리고 아토피가 줄어들고, 생리통이 완화되며, 배변을 원활하게 하는 등,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 해 준다.
우리는 해독 식사를 해야 한다. 외식이 많은 현대인들이 매번 해독 식사를 할 수는 없다. 하지만 하루에 한 끼 정도는 해독 식사를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세 끼 중 한 끼는 단식, 한 끼는 일반식, 한 끼는 해독 식사를 하자.
해독 식사라고 해서 미리 겁먹고 난 못해 하고 포기할 필요는 없다. 특별한 것이 아니라 조금만 신경 쓰면 충분히 할 수 있는 것들이고 하다보면 의외로 간단하다. 간장, 된장, 고추장 등 효소가 함유된 양념으로 만든 찌개나 국, 쌀밥보다는 현미 위주의 잡곡밥을 먹고, 고구마, 감자, 옥수수, 밤 중에서 1~2가지를 먹고, 제철 과일을 챙겨 먹는 것이다. 반찬으로는 열을 가하지 않고 생으로 먹을 수 있는 오이, 당근, 고추, 파프리카, 양상추, 상추, 깻잎, 마늘, 양파 등을 먹으면 훌륭한 해독식이 된다. 식이섬유가 많은 미역, 다시마로 만든 쌈밥도 좋다.
해독 주스를 마시는 것도 좋다. 브로콜리, 양배추, 당근, 토마토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물을 넣고 10~15분 정도 삶는다. 삶아 놓은 채소에 적당한 크기로 자른 사과와 바나나를 생으로 넣고 채소 삶을 때 나온 물을 조금 넣어서 믹서기에 갈아서 마신다. 재료가 없을 때는 당근 1개와 사과 반개 정도만 갈아 마셔도 효과가 있다.
우리의 밥상이 조금만 소박해진다면, 조금만 자연식으로 돌아간다면, 조금만 양을 줄인다면, 건강은 우리에게 소리 없이 찾아오는 기쁜 선물이 될 것이다.
건강, 해독부터 시작하라!
해독 십계명의 생활화
이 책은 총 5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와 2부는 서론 격으로 효소와 신진대사의 원리를 이해하고, 이것을 방해하는 독소 축적 과정을 설명한다. 흔히 성인병으로 불리는 만성 대자증후군 질환(비만, 당뇨, 고혈압 등)이 어떻게 생기는 지를 이해하고, 이것을 건강한 상태로 되돌리는 해독 원리를 제시한다.
3부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청혈 해독의 원리를 각 질병에 적용하여 설명한다. 비만, 당뇨, 고혈압, 갑상선, 알레르기, 갱년기 장애, 골다공증, 허리 통증 등 각각의 질병에 대한 해독 방법을 제시한다. 제4부에서는 건강한 상태에서 필요한 해독 방법을 제시한다. 호흡과 땀, 대소변으로 독소를 배출하고, 장과 간을 해독하는 방법을 세세히 일러 준다. 마지막 5부에서는 보다 전문적인 해독 방법과 일상에서 늘 지켜야 할 해독 식사법과 원칙을 총 정리하며 결론을 제시하고 있다.
비만, 당뇨가 국민 네 명 중 한 명꼴로 발생하는 요즘, 해독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질병에서 벗어나는 일은 그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 하겠다.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면 이 책, “해독이 답이다”는 모두가 보고 또 봐야 할 책이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