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인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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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과 골반이 건강해야 여자가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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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
- 건강정보
- 저자
조사연 (옮긴이), 세키구치 유키, 다카하타 유코, 갈루아즈 가오리 (감수)
- 출판사
- 시그마북스
- 페이지
- 192쪽 | 148*210mm (A5) | 250g
- ISBN
- 9791190257473
- 출판일
- 2020-05-15
- 링크

질과 골반을 관리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 생리통, 생리전증후군, 성교통, 냉증, 요실금, 피부 트러블 모두 해결!
몸 컨디션이 안 좋으면 ‘생리할 때가 되었나?’ 하며 생리 예정일을 확인해본다. 생리일이 머지않으면 ‘생리전증후군 때문이구나’ 하고 넘긴다. 그런데 생리일이 멀다면? 이유도 모른 채 그냥저냥 견디며 컨디션이 회복되길 기다린다.
사실 여성의 경우, 컨디션이 안 좋은 거의 대부분의 이유가 ‘질’ 때문이다. 질이 차갑고 건조하면 여성호르몬 균형이 깨지고 스트레스와 심신의 안정을 조절하는 자율신경에도 문제가 생긴다. 자율신경계의 이상은 생리전증후군이나 생리통 등을 초래하고 나아가 얼굴 화끈거림, 어지럼증, 가슴 두근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또 질이 차가우면 혈류가 정체되어 근육 뭉침과 쇠약, 대사 저하, 자세 불량 등 컨디션이 계속 저조해 몸이 처질 수밖에 없다.
골반도 여성 건강에 많은 영향을 준다. 골반은 자궁, 난소 등의 여성생식기 외에도 장, 방광 등 여러 장기를 받쳐주는 몸의 중심이다. 하지만 평소 자세가 좋지 않으면 쉽게 비뚤어지고 질에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 또 비뚤어진 상태로 계속 방치하면 깊은 호흡을 할 수 없게 되어 몸에 피곤이 쌓인다. 그뿐만 아니라 질 냉증, 생리통 등을 일으켜 컨디션이 저하되기도 한다.
이렇게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질과 골반을 소홀히 했다가는 냉증에, 생리 관련 질환에, 섹스리스까지, 머잖아 온갖 고민의 소굴이 될지도 모른다.
질과 골반을 따뜻하고 부드럽게 관리하는 다섯 가지 건강법
이제 이렇게 중요한 질과 골반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우선 그전에 꼭 해야 하는 의식이 있다. 거울로 자신의 외음부를 확인해보는 것이다. 왜인지 모르게 여성들은 자신의 성기를 터부시한다. 그래서 자신의 성기가 어떻게 생겼는지 전혀 알지 못하는 여성들이 부지기수다. 100세 시대에 건강하게 살고, 건강하게 잘 늙으려면 자신의 몸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한다. 매일 거울로 얼굴을 보는 것처럼 자기 자신을 위해 거울로 자신의 성기를 보도록 하자.
이 책에서 알려주는 질과 골반을 건강하게 해주는 다섯 가지 관리법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관리법, 질 주변 세정법.
두 번째 관리법, 질 주변 보습법.
세 번째 관리법, 질 주변 마사지법.
네 번째 관리법, 골반저근 강화 운동.
다섯 번째 관리법, 골반 요가.
여기에 더해 식물요법을 소개한다. 식물은 질 관리와 골반저근 강화 훈련, 골반 요가 등과는 다른 형태로 관리해 준다. 건강에 대한 고민을 직접적 해결하길 원한다면 식물요법에 관심을 가져보길 바란다. 이 책에서는 식물이 가진 힘을 일상생활 속에서 효과적으로 섭취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평소 생활 습관, 생리용품, 속옷 등 간과하기 쉬운 부분을 짚어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오일 마사지와 목욕으로 하는 스페셜 관리법을 소개한다.
‘질’과 ‘외음부’는 제2의 자기 자신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러니 자신의 인생이 더욱 풍성해지길 원한다면 여성 스스로 늘 ‘질’에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관리해야 마땅하다. 이 책을 통해 조금씩 자신의 몸에 관심을 가지고 알아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