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인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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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도 병원비 걱정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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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
- 건강정보
- 저자
양광모 (지은이)
- 출판사
- 다른
- 페이지
- 240쪽 | 127*187mm | 311g
- ISBN
- 9791156332794
- 출판일
- 2020-05-20
- 링크

혼자서도 건강하기 위해
건강 공부를 시작합니다
혼자 사는 사람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1인 가구 수는 약 584만 가구에 이른다고 해요. 이처럼 많은, 1인 가구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가장 서러울 때는 언제일까요? 대개 ‘몸이 아플 때’라고 말합니다. 사람은 아플 때 자기도 모르게 ‘환자 역할’을 하며 다른 이에게 의지하게 마련인데, 혼자 사는 사람은 그럴 수 없으니 더 서러워진다고 할 수 있지요.
서럽지 않으려면 아프지 말아야 합니다. 다행히 노력하면 많은 질병을 예방할 수 있어요. 코로나19로 널리 알려진 ‘손 씻기’가 그중 하나입니다. 이 밖에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상해부터 운동하다 일어날 수 있는 근육 손상이나 골절, 해외여행 중에 걸릴 수 있는 감염병, 특정 직업 환경과 스트레스 때문에 생기는 직업병 등도 구체적으로 알고 대비해야 합니다. 그리고 의료 비용과 의료 체계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알고 합리적인 의료 소비를 할 수 있어야 하지요. 나아가 우리나라 의료 제도를 더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할 의무와 권리를 찾아야 하고요. 그렇게 되면 모든 사람이 아파도 덜 서럽고, 더 든든하겠지요. 이를 위해 『혼자서도 병원비 걱정 없습니다』를 펼쳐보기를 권합니다.
서른부터 알아야 할
건강 관리와 의료 비용 가이드
삼십 대 젊은이가 큰 병을 얻어 재난 수준의 병원비를 지불해야 할 일이 생길 가능성이 낮은 것은 통계적 사실입니다. 하지만 젊은 나이에 자신의 약한 부분을 정확하게 알고 대비해야 나중에 큰 병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 또한 뜻밖의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닥치는 질병에 대처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하려면 인수공통감염 질환에 대해 알아야 하고, 연인과의 데이트에서는 성병과 피임에 주의해야 합니다.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알레르기에 대해서도 알아둘 필요가 있고, 혼술을 즐기더라도 알코올중독에 빠지지 않도록 해야 하지요.
나 자신뿐 아니라 부모님의 건강관리에도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예방접종입니다. 인플루엔자부터 파상풍, A형간염, B형간염, HPV 백신 등을 권합니다. 건강검진도 빼놓을 수 없지요. 많은 질환이 그렇지만 특히 나이가 들수록 생길 가능성이 높은 암은 조기진단이 중요해요. 병을 빠르게 발견하고 치료하면 그러지 않은 경우보다 사망률이 확연히 낮아집니다. 이를 위해 국가암검진만 잘 챙겨도 부모님의 건강에 큰 도움이 되어요. 암 검진 외에 국가건강검진을 정기적으로 받되, 무조건 풀 패키지 건강검진을 선택하는 것은 지양해야 하고요. 이에 따르는 비용도 정확하게 인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언제나 건강하면 좋겠지만 누구나 때때로 아플 수밖에 없습니다. 아프지 않아도 의료 비용은 들고요. 『혼자서도 병원비 걱정 없습니다』를 곁에 두고, 아파도 당황하거나 겁내지 말고, 항상 침착하고 씩씩하게 건강을 지키도록 해요.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