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방약 가이드북 - 58가지 증상별로 보는

한방약(漢方藥)은 매우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한방약이 우리나라에서는 잘 활용되고 있지 않은 것 같아 무척 아쉬운 생각이 든다. 언제부터인지 우리나라에서는 한약은 보약이라는 인식이 있었다. 그래서 철이 바뀔 때면 으레 한약 한 제 정도는 먹는 것이 일반화된 적도 있었다. 또한 한의사들이 이런 호황에 힘입어 자신에 제조한 탕약만을 고집하게 되고, 표준화된 한방약은 소홀히 한 경향도 있었다. 그러나 경기가 나빠지고 건강보조식품 시장이 확대되면서 한방약의 입지는 점점 더 좁아지게 되었다. 그러나 최근 일부 한의사를 중심으로 표준화된 한방약 특히 보험한방약의 사용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58가지 증상별로 보는 한방약 가이드북』은 우리가 흔하게 겪는 58가지 증상과 이에 적합한 한방약을 자세하게 설명하였다. 한의학의 어려운 용어는 가급적 피하고 현대의학의 증상명에 의거하여 설명함으로써 일반인도 쉽게 한방약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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