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CRIC

본서는 《동의수세보원》 전 처방을 쉽고 명쾌하게 해설하면서 역대 처방활용과 가감까지 총정리하여 구성하였다. 본서에는 소음인 24처방, 소양인 17처방, 태음인 24처방, 태양인 2처방이 수록되어 있다.

“120년 동안 감춰졌던 이제마 처방의 원형이 부활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사상의학에 입문한 초심자는 물론 사상처방을 운용하는 분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 체질은 사기다” 백남준은 “예술은 사기다”라고 말했다는데, 저자는 가끔 체질은 사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정말 체질이란 게 존재할까? 그래서 병들어 아플 때도 반드시 넷으로 구분하여 치료해야 할까?

○ “이건 진실이다” 저자는 사상의학의 진실이 처방에 오롯이 녹아 있다고 생각한다. 저자가 체질의 존재에 대한 근원적인 의문이 해소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체질의학을 배우고 임상에서 활용하는 까닭은 사상 방에서 진실의 힘을 보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제 그 진실을 독자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 “저는 사상의학의 진실이 처방에 오롯이 녹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상방이야말로 체질이라는 개념을 통해 질병이라는 실체에 맞서는 분명한 방법이거든요. 이제마가 심혈을 기울여 빚어놓은 사상방을 볼 때마다 “이건 사기가 아니야, 이건 진실이야”라고 외치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제가 체질의 존재에 대한 근원적인 의문이 해소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체질의학을 배우고 임상에서 활용하는 까닭은 사상방에서 진실의 힘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제 그 진실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