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인의 서재
Home > 정보교류센터 > 의료인의 서재-
-
척추·관절질환, 비수술에 답이 있다 : <맞춤 시술>로 통증 잡아내는 명의 3인의 척추.관절가이드
-
- 카테고리
- 건강정보
- 저자
김순권 | 최귀현 | 김주현 (지은이)
- 출판사
- 헬스조선
- 페이지
- 반양장본 | 264쪽 | 245*180mm | 630g
- ISBN
- 9791185020471
- 출판일
- 2014-08-01
- 링크

다양한 첨단장비와 풍부한 임상 경력을 보유한 세바른병원의 바른 척추, 튼튼 관절 지키는 법
현대인의 척추와 관절이 위험하다. 오랜 좌식생활과 나쁜 자세, 비만과 스트레스, 나쁜 생활습관 등으로 날이 갈수록 척추관절질환자가 늘고 있다. 질환을 앓는 사람이 증가하면서 병의 증상은 많이 소개되었다. 하지만 치료법에 대해서는 여전히 수술만이 답이라고 생각한다. 수술은 부작용과 후유증을 가져오기 쉽고 수술한 인접 부위에 재발할 위험도 높다. 요즘은 의학 기술의 발달로 수술의 위험을 제거한 ‘시술’만으로 해결할 수 있다. 이제 척추질환자의 90% 이상은 시술로, 관절질환은 재생치료로 그 기능을 충분히 회복한다. 이 책은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 세바른병원의 치료 노하우를 담은 책으로, 척추관절의 대표적인 질환과 치료 시술법, 올바른 식습관과 자세, 틈틈이 하면 효과 있는 운동법을 담고 있다. 100세 시대, 바른 척추와 튼튼 관절을 지키기 위한 최고의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날이 갈수록 휘는 ‘척추’와 닳는 ‘관절’을 지켜라!
현대인은 대체로 앉아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 오랜 좌식생활은 척추에 무게 부담을 주고 안쪽 무릎 관절을 손상시킨다. 양반다리를 하거나 쪼그려 앉는 나쁜 자세 역시 척추와 관절의 건강을 위협한다. 현대인의 생활방식과 습관을 보면 척추와 관절이 위험할 수밖에 없다.
과거보다 음식은 풍족하고 활동량은 줄었기 때문일까? 늘어난 비만도 척추관절질환자의 급증을 초래하는 일등공신이다. 허리와 관절을 지탱하는 근육은 줄고 지방이 늘었으니 허리와 무릎에 부담만 가중되었다. “척추는 마음의 병이다.”라는 말처럼 온갖 스트레스로 병증이 심하지 않아도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기도 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삶의 필수품으로 꼽히는 컴퓨터와 모바일 기기의 발명은 더 많은 질환을 불러왔다. 화면을 한참 들여다보느라 목과 어깨에 무리를 준 탓이다.
흔히 척추관절질환은 노년병으로 생각하지만 요즘에는 10~20대도 예외가 아니다. 어쩌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현대인에게 척추관절질환은 필수불가결의 요소인지도 모른다.
수술 효과 내는 맞춤 시술로 바른 척추와 튼튼 관절을 만들자
척추관절질환은 수술이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생각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과거 수술 외에는 별다른 치료법이 없었을 때 환자들은 수술 후 부작용이나 후유증을 앓는 경우가 많았다. 수술은 병변이 있는 부위뿐만 아니라 주변까지 절개하고 지지고 밀어 넣고 꿰맨다. 이 과정에서 주변 조직끼리 들러붙어서 또 다른 통증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드물게는 수술 후 감염으로 고통 받는 사람도 있었다. 하지만 요즘은 의학 기술이 발달하여 척추에 내시경을 밀어 넣거나 레이저, 고주파를 쏘는 다양한 시술만으로 충분히 완치할 수 있다. 이제 척추질환의 90% 이상은 비수술로 치료할 수 있고, 관절질환도 재생치료로 그 기능을 정상적으로 회복할 수 있다. 치료 후 운동과 같은 안티에이징 방법을 꾸준히 실천하면 병이 재발하는 것도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다. 100세 시대, 자신의 척추와 관절을 오래 쓰기 위한 답은‘비수술’에 있다.
다만, 치료는 환자의 몸에 가능한 한 손상이 적은 방법부터 써야 한다. 같은 질환이라도 병의 양상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야 한다. 척추외과 김순권 원장은“효과가 높다고 특정 시술로만 치료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경막외내시경레이저시술은 레이저로 튀어나온 디스크를 없애 통증의 원인을 제거하는 시술로, 치료 효과가 매우 좋다. 그렇다고 이 시술을 모든 디스크 환자에게 적용해서는 안 된다. 병이 경미할 때는 주삿바늘처럼 얇은 관을 삽입해 상처가 생긴 척추 부위에 약을 발라주는 간단한 시술로도 충분히 치유된다. 이러한 ‘맞춤 시술’ 치료는 환자의 통증을 확실히 잡아내면서 몸의 손상은 줄이는 최선의 선택이다.
맞춤 시술이 가능하려면 환자들은 병원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 최첨단 치료가 가능한 병원인지, 오랜 경험을 보유한 의료진인지, 진료상담부터 시술 후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는 곳인지 꼼꼼히 따져보아야 한다.
질환의 통증은 잡아내고 몸의 손상은 최소화하는 세바른병원 명의 3인의 척추관절 가이드
척추 시술 건수만 연간 1만 5,000건이 넘어설 만큼 국내에서 가히 압도적인 시술 경험을 보유한 세바른병원의 명의 김순권.최귀현.김주현 원장이 척추관절질환 가이드인 ≪척추관절질환, 비수술에 답이 있다≫를 출간했다. 평소 척추관절의 손상을 최소화하는 치료법을 고민해온 이들은 병원을 찾는 환자뿐만 아니라 더 많은 사람에게 수술 없이 척추와 관절을 건강하게 지키는 방법을 알리기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 특히 세 명의 저자는 다년간 환자를 치료하면서 쌓아온 ‘맞춤 시술’의 노하우를 책 속에 모두 담고자 노력했다. 제대로 걷지도 못했던 환자가 고주파수핵감압술을 받은 즉시 걸어서 병원 문을 나선 사례라든지 수술을 권유받던 환자가 15분이면 끝나는 시술치료로 바로 통증에서 벗어난 사례 등은 환자에게 최적화한 맞춤 시술의 효과를 증명한다.
이 책은 척추와 관절에 통증이 생기는 원인부터 대표적인 질환과 최첨단 치료법을 소개한다. 또한 꾸준히 실천하면 누구나 척추관절질환에서 온전히 벗어날 수 있는 안티에이징 운동법도 소개하고 있다. 저자들은 책을 통해 독자들이 정확한 진단을 받고 바른 치료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든든한 길잡이를 자처하고 있다. 척추관절질환을 예방하고 싶은 사람, 지금 허리나 목, 어깨나 무릎에 통증을 느끼는 사람, 치료를 받았으나 재발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척추관절질환을 극복하고 수명을 늘리는 비결을 얻을 수 있다.
[척추관절 건강수칙 7계명]
① 15~20분 간격으로 몸을 가볍게 움직이자.
바른 자세라도 오랫동안 유지하면 근육이 경직되어 척추 건강에 좋지 않다.
② 쿠션기능이 있는 운동화를 신자.
하이힐이나 굽이 없는 신발은 체중이 고르게 실리지 않아 척추관절에 나쁘다.
③ 앉을 때는 가급적 의자를 이용하자.
양반다리 자세는 골반을 필요 이상 뒤로 빠지게 하고 안쪽 무릎 관절을 손상시킨다.
④ 짐을 최소화하고 배낭을 메고 다니자.
한쪽 어깨에 드는 가방은 척추와 어깨 관절에 무리를 준다.
⑤ 담요나 숄로 무릎과 어깨를 따뜻하게 하자.
추위에 노출되면 관절이 굳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된다.
⑥ 하루 15~20분 일광욕을 즐기자.
햇볕을 쬐면 비타민D가 저절로 몸속에서 만들어져 골다공증의 위험이 줄어든다.
⑦ 단백질과 칼슘을 충분히 섭취하자.
단백질은 근육량을 늘리고 칼슘은 뼈의 밀도를 높여 척추관절을 튼튼하게 한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