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계 너머의 한방처방

“전통의학에서의 경험을 과학이라는 이름과 결합·융합시키는 작업은 시대적 사명이다”


○ 《경계 너머의 한방처방》의 특장점

● ‘경험의 전승’과 ‘과학적’이라는 정의의 괴리를 메우며 경험과 과학을 접목

● 주요 한약처방의 작용기전을 그림 자료를 통해 한눈에 살펴볼 수 있음

● 한약 처방(생약)이 가지는 장점으로 서양의학의 단점을 보완 또는 대체하고자 출간

● 환자에게 전달할 수 있는 한약처방 관련 정보 수록

● 일본의학회의 한방연구회 보고서와 결과물을 한국 의료현장에 맞춰 편저

● 일본 의사들의 가이드라인에 수록된 한약 관련 정보를 한 번에 볼 수 있음


경험의 동굴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경계를 허물어야 했습니다. 그 경계에는 국경이 있으며, 서양의학 체계도 우뚝 선 존재로 있습니다. 이 둘의 장벽을 단칼에 없애는 작업을 했습니다. 피를 묻히는 것이 운명인가 하는 생각도 했지만, 강호제현의 평가에 맡기기로 하였습니다. 일본의학회에서의 한방연구회 보고서와 결과물을 한국 의료현장에 맞춰 가로세로 엮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대부분 일본의학회에서는 1990년대를 기점으로 하여 한방연구회를 산하에 두면서 표준 의료로 도입하기 위한 사전 정지작업을 하고, 시기별로 보고서를 출판하였습니다. 저는 한약 처방, 즉 생약이 가지는 장점을 서양의학의 단점을 보완 또는 대체하고자 하는 풍향계에 10여 년 눈을 떼지 못하였습니다. 개인 차원에서의 의견이나 집적물이 아닌, 정통 학회의 한방연구회 컨센서스입니다.” ― 저자 서문에서


- 출판사 제공 책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