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비방 약술 : 단방주.복방주

사실 술의 역사는 우리 인류의 역사만큼이나 수수께끼다. 많은 학설이 있고, 많은 술이 있다. 술의 종류도, 담는 방법도 먹는 방법도, 효능도 너무 다양하다. 중요한 것은 이렇게 다양한 술의 특징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백약지장百藥之長’이나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 말하고 싶다. 술처럼 좋은 약도 없겠지만 지나치면 안된다는 뜻이다. 술만큼 오랜 역사를 가진 음식이라면 분명 술이 가지는 이점이 있었기 때문일 텐데, 술 때문에 패가망신하는 많은 사람을 보면 이는 분명 지나치게 먹어서는 안되는 음식임이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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