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면역력의 힘

감기부터 암까지 모든 질병을 이기는 면역력,

우리 몸속의 면역 시스템과 면역력의 원리를 알아야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엄중한 상황에서 우리를 지킬 수 있는 것은 오직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다. 이에 전나무숲출판사에서는 ‘몸속 최고의 의사, 면역 이야기’ 시리즈 3권을 기획, 그 어떤 병원균(질병을 일으키는 세균과 바이러스)이 우리를 위협하더라도 우리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생활 속 면역 강화법’에 대한 거의 모든 정보를 담았다.

제1권 <면역력의 힘>, 제2권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습관>, 제3권 <면역력을 높이는 식생활>을 함께 읽으면 우리 몸에서 면역력이 어떤 원리로 강해지고 약해지는지, 질병 예방과 치료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또 면역 시스템과 면역력의 원리, 장(腸) 건강과 자율신경계, 미토콘드리아의 중요성에 대해 알 수 있다.

시리즈 중에서 제1권 <면역력의 힘>에서는 면역 시스템이 작동해 면역력이 발현되는 원리, 면역력이 붕괴되는 이유, 각종 질병 및 암과 면역력의 관계를 상세하게 밝힘으로써 왜 우리가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을 해야 하는지를 설명한다.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을 실천하면 몸속 최고의 의사인 면역을 깨우고, 약해진 면역력을 강화해 질병을 이겨내는 몸으로 만들 수 있는 만큼 면역력에 대한 지식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챙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


 ‘면역학 이론’은 면역학의 대가 아보 도오루(安保 徹)의 이론에 근거해 쉽게 설명했다.

 어려운 면역학 이론을 텍스트와 일러스트를 통해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해 좀 더 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

 면역은 외부의 병원균이 우리 몸속으로 침입하지 못하게 하고, 몸속으로 침입한 병원균을 재빨리 퇴치하고, 몸에 난 상처를 복구하는 인체 시스템이다. 면역 시스템에 의해 면역력이 발현된다.

 면역 시스템은 외부 병원균의 크기에 맞춰 대응하고(선천면역반응), 1차 방어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2차 방어(후천면역반응)까지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 장(腸)은 면역력이 생성되는 핵심 기관이다. 장내 세균의 균형이 면역력을 좌우한다.

 자율신경계(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가 조화를 이뤄야 면역력이 유지된다. 만약 자율신경계의 조화가 깨지면 면역력도 동시에 붕괴되고, 심지어 자기 몸을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에 걸릴 수 있다.

 면역력이 약화되면 알레르기 질환은 물론 우울증, 치매, 심지어 암에 걸릴 수 있다.

 질병에 걸리면 약물을 처방받고 암에 걸리면 3대 암 치료법이 권장되지만, 근본적인 치유력을 발휘하는 건 면역력뿐이다. 그러니 건강을 지키며 행복하게 살고 싶다면 이제라도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을 해야 한다.


모든 감염병 및 질병에 대한 공포와 불안을 떨쳐낼 수 있는

‘몸속 최고의 의사, 면역력’에 대한 모든 것!


모든 질병과의 싸움에서 늘 이기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면역력 강화뿐이다!

인류는 그동안 페스트(흑사병), 나병, 결핵, 매독, 천연두, 콜레라, 장티푸스 등으로 엄청난 피해를 입어왔다. 특히 로마제국에 퍼졌던 천연두는 500만 명의 목숨을 앗아갔고, 페스트로 인해 전 유럽 인구의 3분의 1이 사망했다. 그리고 지금은 2019년 말 중국에서 시작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초유의 사태에 직면해 있다.

그런데 이와 같은 감염병의 팬데믹 속에서도 빛나는 것이 있으니, 바로 면역력이다. 다양한 감염병이 인류를 괴롭히는 상황에서도 살아남은 사람들이 있으며, 그런 사람들의 공통점은 ‘강한 면역력’이었다. 페스트에 감염되었지만 스스로 나은 사람들은 또 다른 페스트 환자들을 돌봤고, 지금의 코로나19 역시 면역력이 강한 사람은 증상이 없거나 후유증 없이 스치듯 증상을 겪고 지나가지 않는가. 그런 점에서 본다면 면역력은 그 어떤 감염병도 이겨내는 충분한 능력을 가졌다고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면역력은 몸속에서 거의 대부분의 질병과 암세포와도 맞서 싸우며 우리 몸을 건강한 상태로 유지시켜준다. 우울증을 예방하고, 치매를 늦추는 역할도 한다. 이러한 면역력 덕분에 우리는 건강한 몸으로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그 어떤 약물도 3대 암 치료법도 면역력을 뛰어넘지 못한다

물론 감염병, 만성질환, 암 등 우리 몸을 위협하는 질병들을 다스리기 위해 약물을 복용할 수도 있다. 하지만 치료제는 증상만 완화할 뿐 궁극적인 해결책이 되지는 못한다. 질병을 근본 원인부터 다스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면역력을 키워서 질병과 싸워 이기는 몸을 만드는 것뿐이다.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인 암에 대해서도 면역력은 강한 치유력을 발휘한다. 암 진단이 내려지면 대부분 3대 암 치료법(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제 투여)을 권유받는데, 이러한 치료법은 암세포는 없앨지 몰라도 결과적으로 면역력에 의한 치유력을 망가뜨린다. 그러니 3대 암 치료법은 암의 종류와 환자의 연령 등을 고려해 신중히 결정해야 하며, 설사 3대 암 치료법을 시행하더라도 반드시 면역력 강화에도 힘써야 한다. 면역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3대 암 치료법도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장내 세균의 균형과 자율신경계의 조화가 깨지면 면역력이 붕괴된다

이렇게 강한 면역력도 붕괴되는 경우가 있다. 바로 장내 세균의 균형이 깨지거나 자율신경계의 조화가 무너졌을 때다.

면역세포는 온몸에 분포되어 있지만, 장 점막에 무려 70~80%가 편중되어 있다. 따라서 면역력의 핵심은 장 건강이고, 장내 세균이 균형 있게 유지되어야 장이 건강해서 면역력이 높고 질병 없이 오래 살 수 있다. 하지만 잘못된 식생활을 하면 장내 세균의 균형이 무너져 면역력이 나빠질 수 있다.

또한 인체의 자율신경계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나뉘며, 이 두 신경이 조화를 이룰 때 비로소 최강의 면역력을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노화, 긴장된 삶과 강한 정신적 충격에서 오는 스트레스, 과로와 저체온, 불안·외로움·두려움 등의 부정적인 감정으로 인해 몸의 긴장 상태가 지속되면 교감신경이 과도하게 우세하거나 부교감신경이 과도하게 우세해지는 등 자율신경계의 조화가 깨지면서 면역력이 붕괴되고 만다. 그러면 면역세포가 되레 자기 몸을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에 걸려 평생 고생할 수도 있다.


건강한 습관과 스트레스 관리로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

무엇이 이렇게 장내 세균의 균형과 자율신경계의 조화를 무너뜨리는 것일까? 바로 우리 자신의 행동이다. 즉 우리가 건강을 해치는 생활습관을 반복하고, 몸에 나쁜 음식을 먹어 영양 불균형을 초래하고, 과식을 해서 몸을 긴장하게 만들고, 약물을 오남용하고, 스트레스를 제때 해소하지 않아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이고, 과로가 쌓여 한계치를 초과하면 여지없이 장내 건강이 나빠지거나 자율신경계의 조화가 무너지면서 면역력도 함께 붕괴된다. 그렇게 해서 면역력이 최악의 상태가 되면 몸은 더 이상 견딜 수 없다는 신호를 보내고, 감기는 물론 알레르기 질환, 우울증, 치매 등 각종 질병에 시달리고 심지어 암에 걸릴 수 있다.

이런 일이 생기지 않게 하려면 지금 자신의 면역력을 체크한 뒤에 면역력을 강화하는 습관을 실천해야 한다. 면역력을 체크하는 8가지 기준과 면역력을 강화하는 습관은 다음과 같다.


 면역력을 체크하는 8가지 기준

① 체온의 평균치를 유지하는가? ② 호흡이 편안한가? ③ 요즘 기분은 어떤가? ④ 안색은 어떤가? 혀에 설태가 끼었는가? ⑤ 식욕은 괜찮은가? ⑥ 충분히 잘 자는가? ⑦ 배변은 잘하는가? ⑧ 자세는 바른가?


 면역력 강화법 7가지

① 과로하지 않기 ② 걱정과 불안은 빨리 떨쳐내기 ③ 마음 편해지는 취미활동 즐기기 ④ 균형 잡힌 영양 섭취하기 ⑤ 잠을 충분히 자기 ⑥ 몸을 많이 움직여 운동하기 ⑦ 신뢰하는 사람들과 교제하기


이 책은 우리 몸에서 면역 시스템의 작동으로 면역력이 발현되는 원리, 면역력이 붕괴되는 이유, 암과 면역력의 관계를 상세하게 밝힌다. 또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생기는 다양한 질병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자신과 가족의 면역력을 손쉽게 확인하는 방법과 일상에서 간단한 실천으로 면역력을 유지하는 방법도 함께 제시한다. 면역력에 대해 전혀 몰랐던 사람이라면 이 한 권의 책으로 건강에 도움이 되는 면역 지식을 충분히 얻을 수 있을 것이며, 면역력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면역력의 소중함을 한 번 더 느끼게 될 것이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