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인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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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수세보원 - 침구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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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
- 한의학
- 저자
염종원 (지은이)
- 출판사
- 지식과감성#
- 페이지
- 640쪽 | 188*257mm (B5) | 1600g
- ISBN
- 9791165526948
- 출판일
- 2021-02-10
- 링크

태양인 이제마 死後 120년……
사상의학의 교과서인 <동의수세보원> ‘변증론’ 편에서 東武 이제마는 이렇게 일갈했다.
‘내가 죽고 난 100년 뒤면 사람들이 이 의학을 쉽게 이해하고 널리 퍼져 집집마다 직접 자기 병을 다스릴 수 있게 되어 건강 장수를 누릴 것이다.’
동무가 죽은 지 100년 하고도 20년이 더 지났다.
한국인치고 사상의학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상(四象)’의 정확한 의미는 모를지라도 인간 체질을 태양인·소양인·태음인·소음인 네 가지로 나눈다는 것 정도는 이제 집집마다 널리 퍼져 있는 상황이다.
이 책은 체질의 한열허실에 따라 침 치료 역시 달라진다는 것을 700여 임상사례로 증명하고 있다. 아무리 번지르르한 의학이론이라도 임상에서 증명되지 않으면 그 의학은 죽은 탁상공론에 불과하다. 그러나 이제마의 사상의학은 투약뿐만 아니라 침구치료에서도 여전히 철두철미하게 적용되고 있음을 이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바야흐로 전 세계의 집집마다 이 사상의학의 체질이론이 상식으로 자리 잡을 날이 멀지 않았음을 이 책의 출간을 통해 밝히고자 한다.
-東文 廉鍾元
‘장부(臟腑)침법’으로 입체적인 치료를
‘오장(五臟)이 무너지면 육부(六腑)도 망가진다.’
이 책을 관통하는 큰 이론적 줄기입니다.
물론 크게 보면 음양(陰陽)의 어그러짐이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한의학은 ‘관계성’의 의학입니다.
따라서 오장과 육부의 음양고리에서 입체적인 치료가 동시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오장이 막히면 육부도 그 기능이 저하되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이 책의 여러 치료조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런 장부음양의 논리를 늘 염두에 둘 필요가 있겠습니다.
그런 맥락에서 이 책을 관통하는 특징적인 타이틀은 바로
‘장부(臟腑)침법’입니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