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인의 서재
Home > 정보교류센터 > 의료인의 서재-
-
치매를 부탁해
-
- 카테고리
- 건강정보
- 저자
이은아 (지은이)
- 출판사
- 이덴슬리벨
- 페이지
- 248쪽 | 148*210mm (A5) | 322g
- ISBN
- 9791188053964
- 출판일
- 2021-02-03
- 링크

사람들이 “결코 치매만은 걸리고 싶지 않다.”라고 말하는 이유는 대체로 ‘치매는 치료되지 않는 병’이라는 고정관념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119년 전의 알츠하이머 박사가 한 말이며, 지금은 의료 기술의 발달로 인해 치매에 대해 제대로 알고 관리하면 얼마든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다.
치매는 뇌세포와 뇌혈관을 지닌 인간이라면 누구나 걸릴 수 있는 병이지만, 치매에 잘 걸리는 사람들에게는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생활 습관과 성향 그리고 신체적 특징이 있다. 이 책은 치매에 잘 걸리는 사람들의 특징과 치매를 의심할 수 있는 증상, 신뢰할 만한 치매 자가 진단법을 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치매와 혼돈되는 가짜 치매 우울증, 건망증 및 경도인지장애 등 지나치기 쉬운 치매 전 단계 증상들을 구분하는 방법과,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알츠하이머 치매 외에 다양한 치매의 종류와 증상 및 효과가 입증된 치료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지피지기 백전백승(知彼知己 百戰百勝)’이란 말처럼 적을 알면 이길 수 있다. 저자인 이은아 박사는 치매에 걸린다 해도 증상 악화를 막을 수 있는 뇌 훈련법, 뇌에 좋은 음식과 섭취 방법, 전두엽·측두엽·구정엽·측두엽 등 뇌의 각 부분을 자극하는 활동과, 뇌세포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기억 훈련법으로 치료하면 치매도 충분히 이겨 낼 수 있는 병임을 이 책에서 알려 준다.
무엇보다 치매 가족을 돌봐야 하는 보호자라면 꼭 알아야 할 치매의 종류별 증상과 돌봄 요령 및 소통 방법과, 환자와의 동행을 아름다운 기억의 시간으로 바꾸는 방법까지 전해 준다.
책을 읽다 보면, 치매를 향한 절망 어린 시선이 희망으로 바뀌는 동시에, 고령화 시대에 ‘예비 치매 환자’로서 내 삶의 태도와 생활 습관을 되돌아보는 소중한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