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셰인 박사의 영양 혁명

98%의 병은 영양소 결핍과 화학 독소 때문에 생긴다!

기적같이 몸이 달라지는 25가지 선별 영양소로

평생 병들지 않는 몸을 만드는 과학적 영양 요법 실천판


미국의 국민 화학자이자 자연 요법 권위자 셰인 엘리슨 박사가 전 세계 의과학적 실험을 거쳐 입증된 사실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건강을 지키고 더 나아가 질병을 예방·치료하는 영양소 섭취의 전략과 방법을 이 책 한 권에 담았다. 미국에서 출간된 이후 아마존 건강 분야의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아 개정판까지 발간된 이 책은 우리 몸의 시스템을 세포 단계부터 완전무결하게 만드는 영양 요법과 그 실천법을 제시한다.


셰인 엘리슨 박사는 유기화학 박사학위를 받고 미국 굴지의 제약회사에 스카우트되어 제약 화학자로 20년간 일한 약학자였다. 그런 그가 제약 화학에 회의를 느끼고 자연 요법으로 돌아선 것은 자신이 만든 처방약이 사람들의 건강을 해치는 것은 물론 생명까지 앗아간 사례를 목격하면서부터다.

음식이 넘쳐나는 풍족한 시대에 살지만 현대인들은 오히려 영양결핍에 시달리고 있다. 미국국립보건통계센터의 조사 결과, 미국인 90%가 영양결핍 상태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다른 선진국들 역시 대체로 비슷했다. 대다수 사람에게 신체 신진대사와 호르몬 균형에 필요한 영양소가 부족하다는 뜻이다. 과거 어느 때보다 잘 먹는데 왜 영양결핍이 발생하는 걸까?

가장 먼저 짚어야 할 것은 처방약에 대한 과도한 의존이다. 설탕과 인공감미료, 첨가제와 방부제, 알코올, 패스트푸드의 과다섭취, 수돗물과 온갖 세정제들, 심지어 건강보조제에 함유된 화학 독성 화합물은 필수영양소의 흡수를 방해하고 체외로 배출시킨다.

셰인 엘리슨 박사는 체내에 누적된 화학 독소가 영양소 부족과 결합하면 신체 세포 기능이 저하돼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한다. 그가 책을 집필한 이유도 이 때문이다. 대부분의 의사, 의과학 연구자들은 건강에 대해 ‘증상’ 단계에 포커스를 맞춘다. 그러나 증상이 발현된 뒤 건강을 되돌리려면 더 많은 수고가 따르고 증상 치료를 위한 처방과 제약 화학에 기대게 된다. 셰인 박사는 신체의 가장 근본 단계인 ‘세포’부터 들여다보기로 했다. 세포의 기능을 추적해 건강의 궤적을 그리고 우리 몸 곳곳에 필요한 영양을 적재적소에 주입해 몸의 시스템을 세포 단계부터 최적으로 만드는 것이 그가 제시하는 건강의 핵심 비결이다.


처방약에 의존하지 않고도 몸의 치유력을 깨운다!

음식과 영양, 세포의 기능에 대한 거의 모든 지식을 총망라한 백과사전


수분과 햇빛 부족으로 시들어가는 식물에 물을 주고 햇빛을 쬐면 식물은 광합성 작용을 통해 생명의 요소인 글루코스를 만든다. 다시 싱그럽게 되살아나는 것이다. 우리 몸도 이와 다르지 않다. 우리는 세균과 바이러스, 전염성 입자가 득실거리는 세상에서 살아간다. 그러나 몸의 면역체계는 정밀한 프로그램처럼 온갖 생물학적 위협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한다. 이 면역체계를 유지시키는 가장 중요한 동맹군 역시 영양소다. 특히 결핍을 보완하는 영양소를 채워줄 때 세포 기능은 온전히 회복된다. 매일 25%의 탄수화물과 단백질, 50%의 건강한 지방, 깨끗한 물을 제대로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몸의 방화벽은 강화된다. 목초로 사육한 소고기와 닭고기, 유기농 계란, 과일, 채소, 씨앗류, 견과류, 간유 등 식재료를 통해 자연에서 얻은 영양소일수록 좋다.

자연에서 얻는 것만으로 부족할 땐 자연 기반 보조제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자연은 우리에게 언제나 최고의 치료약을 제공한다. 오늘날 사용되고 있는 거의 모든 약품은 자연산물에 그 뿌리를 둔다. 진통제, 혈압약, 항암제, 심지어 위험한 콜레스테롤 저하제조차 대자연을 모방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제약회사들은 자연산물을 활용해 합성물질을 만들어 막대한 수익을 올리지만 자연 상태의 분자 구조를 변경하면 대개의 경우 독성으로 변질된다. 처방약뿐 아니라 건강을 위해 사람들이 삼키는 영양 보조제에도 위화제나 독성 혼합물이 섞여 있고 중금속, 박테리아 같은 불순문이 함유되어 있다. 어떻게 해야 자연이 제공하는 필수영양소와 항산화물질을 안전하게 제대로 섭취할 수 있을까?

셰인 엘리슨 박사는 개인 연구실에서 객관적 실험을 통해 효과도 없고 위험하기까지 한 영양 보조제 대신 함량이 뛰어나고 불순물과 첨가물이 없는 보조제에 대해 그 어디에서도 알려주지 않는 가이드를 제공한다. 특히 이 책에서 소개하는 선별 영양소 25가지는 특정 실험군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한 역학 연구, 동물 실험, 인간의 세포에 각 영양소와 영양 보조제가 미치는 영향 연구 등 종합적인 데이터를 함께 제시한다. 독자들은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활용해 암, 당뇨병, 심혈관 질환, 갑상선 질환 등 자신의 건강을 위협하는 심각한 질병들로부터 몸을 지키는 법을 터득하게 될 것이다.


뇌졸중·심장 질환 사망률을 60% 낮춰주는 엽산부터

암세포를 굶겨 죽이는 포포나무 화합물과 커큐민

우울증을 이기는 미네랄 리튬 오로테이트까지

질환별로 꼭 먹어야 할 선별 영양소 25가지와 보조제들


이 책이 더욱 특별한 것은 피해야 할 음식과 처방약뿐 아니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먹어야 할 음식과 영양소, 특히 각 질환별로 꼭 섭취해야 하는 선별 영양소와 그 보조제를 광범위하게 소개하고, 어디에서 영양소 보조제를 구하고 어떻게 섭취해야 하는지 구체적 방법과 플랜까지 제시한다는 점이다.


피부 질환과 피부노화를 막고 싶다면 피부는 물론 비만과 갑상선 기능 모두에 해로운 가짜 설탕들, 즉 곡물시럽을 당장 끊어야 한다. 섭취해야 할 영양소는 알파리포산이다. 알파리포산은 세포의 자정능력을 강화해 비타민 C나 E보다 더 효율적으로 산소쇼크를 막아내고 콜라겐에 들러붙는 독소를 제거해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한다. 《약리학 리포트》가 미래의 모든 약물 조성의 핵심 구성성분으로 알파리포산을 꼽았을 정도다. 알파리포산은 시금치, 양배추, 브로콜리, 완두콩, 감자, 케일 등 매일 먹는 음식을 통해 충분히 공급받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럴 수 없다면 효과적이며 안전한 보조제로 섭취해야 한다. 연어나 바닷가재에 함유된 붉은 색소 아스타잔틴 또한 알파리포산과 함께 손상된 피부를 재생시키는 강력한 항산화기능을 수행한다.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고 싶다면 엽산 섭취가 필수적이다. 혈관에는 혈액 속을 떠다니며 혈관 벽에 염증을 유발하는 호모시스테인이 있는데, 엽산은 동맥 깊숙이 자리 잡은 호모시스테인을 떼어낸다. 《미국의학협회저널》은 매일 500밀리그램의 엽산과 비타민 B군을 섭취하면 심장 질환과 뇌졸중의 위험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튼튼한 심장과 혈관을 위해 고함량 엽산을 제공하는 천연 맥주 효모와 레몬을 섭취하고 그럴 수 없다면 천연 엽산을 보조제로 섭취해야 한다.

세균 및 바이러스 감염이 걱정된다면 백혈구 수를 증가시켜 면역력을 강화하는 천심련과 강력한 항균, 항염 작용을 하는 마늘의 알리신 성분을 섭취하면 된다. 천심련의 유효성분인 안드로그라폴라이드와 마늘의 알리신은 몸의 면역체계를 지키는 가장 간단하고도 쉬운 방법이다.

암을 예방하고 치료하고 싶다면 천연 화합물인 안토시아니딘과 엘라그산이 잔뜩 들어 있는 엘더베리와 클라우드베리, 설포라판이라는 천연 화합물이 풍부한 브로콜리, 바이칼레인으로 꽉 채워진 황금 등 암세포의 세포자살을 유도하는 데 일조하는 항암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특히 커큐민이라는 유효성분을 함유한 강황은 체내 염증반응을 약화시키고 건강한 세포를 강화하는 동시에 레이저만큼 정밀하게 암세포를 제거한다. MD앤더슨암센터가 피부암 세포 위에 소량의 강황가루를 뿌린 결과 피부암 발생의 경로가 차단되었다. 강황이 암세포 성장의 비료 역할을 하는 혈관내피성장인자를 차단한 것이다.

암이 더 진전된 사람들에게는 포포나무가 효과적이다. 포포나무 화합물은 체내로 들어오는 즉시 암세포를 위한 발전소, 즉 미토콘드리아가 소비하는 연료를 차단한다. 암세포는 말 그대로 굶어 죽게 된다. 실제로 포포나무 화합물은 널리 쓰이는 화학 항암제 탁솔보다 20배나 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포포나무 화합물을 말기 암 환자 다수에게 시험 사용한 결과 화학 항암제들이 갖고 있는 부작용도 발생하지 않았다. 포포나무 화합물은 놀랍게도 시중에서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다.


이밖에도 자연이 준 고혈압 치료제인 산사나무와 산사나무의 유효성분이 제대로 들어 있는 보조제, 독성과 의존성 없는 천연 불면증 치료제 발레리안, 전립선암 발병률을 최대 45%까지 감소시키는 리코펜과 전립선 비대증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호박씨오일과 소팔메토, 녹내장과 백내장 등 여러 가지 안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천연 카로틴과 비타민 A, 갑상선 기능을 향상시키는 블래더랙 등 질환별로 꼭 먹어야 하는 선별 영양소와 섭취 방법이 자세하게 정리돼 있다.


건강만 유지할 수 있다면 나이를 먹는 것은 저주가 아니라 경험의 선물이다. 셰인 엘리슨의 이 책은 독자들이 건강한 삶을 통해 생의 매 순간을 어려움 없이 보내는 데 평생 활용 가능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