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로차트 정신질환의 한방치료

임상정신약리학의 일인자가 가르친다

양약으로 효과 없는 30퍼센트 환자에게


“이 책은 한의 임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정신장애 환자분들에게 고려해볼 수 있는 처방들을 간단히 제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책이 여러 한의사 선생님들에게 처방에 대한 부담과 고민 시간을 줄이고, 그만큼 환자와의 소통에 시간을 더 할애할 수 있게 해주는 따뜻한 선물 같은 책이 되었으면 합니다.”


○ 객관적인 시각에서 한·양방을 가리지 않고 포괄적인 환자의 정신건강 개선 측면에서 한의치료의 의미를 조망하고 있다.


○ 한국에서 인정되는 보험한약의 활용 가능성을 두고 임상경험 및 관련 연구들을 소개하고, 한국 한의사가 활용할 수 있는 심신요법들에 대한 소개를 역자주에서 기재하였다.


○ 정신장애 치료와 정신건강 개선을 위해서는 단순히 약물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심리사회적 개입이 고려되어야 하는데, 본서는 그런 측면에서 독자들이 치료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되는 여러 칼럼이 포함되어 있다.


○ 한의치료는 우울장애, 불안장애, 공황장애, 치매 등의 진단명뿐 아니라, 우울장애에 동반된 식욕저하, 빈뇨, 어지럼증, 짜증, 목 불편감, 상열감, 속 더부룩함 등 다양한 증상들에 대해서도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 따라서 한의치료는 진단을 위한 문진뿐 아니라, 환자가 정말로 고통을 겪고 있는 증상에 귀를 기울이는 접근법을 취하고 있다. 여러 처방을 소개하고 있는 이 책이 정신과 분야의 한의 임상에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