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 질환 식생활 개선으로 낫는다

“식생활 습관을 바꿔 몸이 건강해지면 눈 질환은 저절로 낫는다!”

“식사요법으로 다양한 눈 질환을 극복한 10명의 생생한 치료 사례 수록”


● 안과 전문의인 저자는 다양한 눈 질환 환자의 오랜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눈 질환 예방과 치료’에 현대의학과 한의학을 접목하고, 자연의학을 받아들여 자신만의 식이요법, 영양요법, 운동요법 등을 개발하였다. 그리고 이들 요법들을 적용해 수많은 환자들을 ‘수술 없이’ 치료해 눈 건강을 회복시켰고 그 이론과 사례들을 정리해 이 책에 담았다.

● 눈 질환의 근본 원인은 잘못된 생활습관 특히 식생활이다. 서구화된 식습관과 과식·폭식·야식이나 육식·단것·기름진 음식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는 것은 눈의 혈액순환이나 수분 대사를 악화시키는 가장 큰 요인으로 눈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눈 질환 치료의 가장 기본은 혈액을 맑게 하는 식생활 개선이고, 눈은 대체가 불가능한 인체 기관이므로 제일 좋은 방법은 미리 예방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 눈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다양한 측면에서 평생 동안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식생활과 각종 생활습관은 물론이고, 눈 건강에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 각종 눈 질환 예방법, 운동요법까지 제시하고 있다. 또한 눈 건강을 위한 보다 특별한 음식인 발아현미와 발아현미 주스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 책의 말미에는 저자의 조언에 따라 눈 건강을 되찾은 10명의 생생한 치료 사례가 담겨 있다. 높은 안압 때문에 고생했던 경우의 치료 사례, 레이저 수술을 권유받았던 중증의 안저출혈을 극복한 경우의 치료 사례, 3개월 만에 혈당치가 정상이 되고 당뇨병성 망막증도 점차 개선된 경우의 치료 사례 등을 담았다.


생생한 치료 사례를 통해

눈 질환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책!


저자인 야마구치 고조는 안과 전문의이자 일본종합의학부 부회장, 혈액순환요법협회 고문, 일본동양의학회 전문의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눈 질환 치료의 오랜 연구 결과로 자신만의 특별한 식사요법, 운동요법, 영양요법을 제시하고 있다. 무엇보다 아주 흔하게 발병하는 백내장과 녹내장도 수술 없이 식사요법만으로도 충분히 나을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저자가 이렇게 눈 건강과 식사요법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일본의 장수촌인 가나가와 현의 후지노마치에 부임하고서부터였다. 그는 의료행위를 하는 틈틈이 85세 이상의 고령자들 중에서도 건강한 사람들을 선별해 앙케트 조사를 실시했다. 식사, 노동, 수면 등을 비롯한 일상생활의 전반적인 활동들을 자세히 조사해 평소에 그들이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 파악함으로써 건강이나 장수의 비결을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여겼기 때문이었다. 조사 결과 건강한 고령자들은 모두 소식을 하며, 노동을 많이 하고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하고 있었다. 무엇보다 그가 놀랐던 사실 중 하나는 그들은 청력은 나빠도 시력만큼은 모두 아주 좋다는 점이었다.

이 책에는 생생한 치료 사례들이 들어 있다. 마흔 살의 한 남성이 식사요법을 한 후 녹내장으로 높아진 안압이 한 달 후에 정상으로 돌아오고 녹내장도 더 이상 진전되지 않았다. 또 60대의 남성은 당뇨병의 합병증으로 안저출혈이 생겨 시력이 저하되어 의사로부터 마지막 수단으로 레이저 치료를 권고받았지만 이를 거절하고 식사요법을 한 결과 안저출혈이 멈추고 시력도 회복되었다.

또한 백내장의 경우 혼탁해진 수정체는 원래 정상적인 상태로 되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이 의학적 상식이지만, 식사요법으로 수정체 혼탁이 많이 사라진 경우도 있다. 이는 기존의 눈 질환에 대한 의학적 견해를 정면으로 뒤집은 것으로, 눈 건강에 있어서 식사요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눈 질환의 원인은 노화가 아니라

잘못된 생활습관이다!


우리나라 성인은 물론 아이들의 눈 건강에 빨간불이 켜졌다. 안구건조증 물론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증, 당뇨병성 망막증 등 각종 눈 관련 질환자들을 합치면 상당수의 국민들이 눈 질환 때문에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겪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제는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아이들의 눈 건강마저 위협받고 있다.

게다가 최근 들어 백내장과 녹내장 등이 20~30대의 젊은 층에서도 발병하고 있다. 백내장과 녹내장은 일반적으로 40세 이후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20~30대와 40대 초반에서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 사이 녹내장 환자가 73%나 늘어났고, 20~30대 환자 역시 46%나 늘어났다. 또한 아이들도 잦은 스마트폰 사용으로 조절장애가 생기고 이것이 진성 근시로 발전하거나 사시가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눈 관련 질환의 발병은 잘못된 식생활, 생활습관들 때문에 생기므로 눈 질환은 생활습관병이다. 생활습관병의 발병은 유전적 요인도 있지만, 주로 그 사람의 생활습관이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비만, 고혈압, 고지혈증, 암, 당뇨병, 동맥경화, 허혈성 심질환, 뇌졸중 등이 여기에 속한다. 다행히도 이러한 생활습관병은 나이와 상관없이 생활습관만 바꾸면 언제든 호전될 수 있는 질병이기도 하다. 자신의 노력으로 눈 질환은 얼마든지 예방, 치료할 수 있는 것이다.


눈 질환, 수술 없이 소식과 식생활 개선으로도

예방과 치료 가능하다!


이 책에는 다양한 ‘눈 질환 예방법’들이 담겨 있다. 매우 상세하게 익힐 수 있도록 가이드하고 있기에 이 책 한 권이면 수술 없이 소식과 식생활, 생활습관 개선으로 백내장·녹내장,·황반변성증·당뇨병성 망막증은 물론 그 밖의 눈 질환도 예방과 치료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녹내장 예방법’의 경우 ▲눈을 위한 식사요법(수분의 섭취도 중요) ▲운동 ▲억압된 분노와 욕구불만을 줄이기 ▲비타민C?B1?B6?B12가 들어 있는 식품 적극 섭취 ▲알파 리놀렌산계(n-3 계)의 지방을 섭취 ▲한방요법 ▲혈액순환 요법과 함께 눈의 경혈 자극 요법 등이다. 이를 위해서 아침식사를 거르고 하루 두 끼만 먹되 소식을 하고, 눈에 좋은 식품인 현미나 채소, 생선 등을 주식으로 삼고, 눈에 좋지 않은 식품인 육류, 달걀, 기름진 음식, 단것, 가공식품 등을 먹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녹내장에 걸린 사람에게 특히 부족한 비타민C와 비타민B1, 또한 안압을 낮추는 작용이 있는 비타민B6, 비타민C, 그리고 시력 저하를 막는 작용이 있는 비타민B12 등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을 적극적으로 섭취하도록 한다.


수술은 1차적 치료일 뿐,

가능한 한 피해야 눈 건강을 오래 지킬 수 있다!


현대의학으로 눈 질환을 치료할 경우, 그 한계가 다소 뚜렷하다는 점이다. 만성 녹내장의 경우 높은 안압을 낮추기 위해 점안약이나 내복약을 처방한다. 점안약만으로 안압이 내려가 치료 효과를 나타내는 경우도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효과가 없는 경우가 적지 않다. 왜냐하면, 만성 개방우각 녹내장의 경우 안압 이외에도 질병의 원인이 따로 있기 때문이다. 황반변성증에는 인터페론 주사를 놓는 등의 약물치료가 시행되지만, 그다지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무엇보다 눈 질환은 수술을 통해서 제대로 고쳐질 수 없다는 점을 알아야만 한다. 눈 질환의 경우 수술은 어디까지나 일시적인 처치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백내장 때문에 수정체를 제거하면 그 영향으로 망막이 급격하게 노화되어 황반변성증이 발병할 확률이 훨씬 커지게 된다. 따라서 백내장은 물론 녹내장, 황반변성증, 당뇨병성 망막증 그리고 동맥경화나 고혈압이 원인이 되어 생긴 안저출혈은 가능한 한 수술을 피하고, 식사요법에 주안점을 둔 생활습관 개선으로 예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