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모의 기술

발모, 아는 것이 힘이다!

발모의 법칙을 알면 탈모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이 책은 동양의학과 물리학의 관점에서 인간의 자연에너지를 되살리는 방법을 밝혀내고, 이를 통해 발모와 탈모 완쾌에 이르는 해법을 알려준다. 유전자 간의 싸움에서 이기는 방법, 자연치료력과 자연발모력을 키우는 방법, 실전 발모 방법과 기술, 두피와 탈모 상태 및 탈모 면적에 따른 발모 과정, 탈모 유형별 발모기술 등 탈모자가 인간이 지닌 에너지를 스스로 살려내 발모 시동을 걸고 발모력을 키우며 탈모 완쾌에까지 이를 수 있도록 안내한다.


탈모 탈출, 알면 알수록 빨라진다!

탈모 완쾌를 부르는 발모기술과 도구 공개


대한민국 탈모 인구는 1,000만 명을 훌쩍 넘겼다. 탈모는 대개 중년 남성에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20~30대 젊은 층은 물론 여성도 급증하는 추세다. 탈모를 고치기 위해 매년 20만 명 이상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의료계와 제약업계는 물론 화장품, 식품, 의료기기 등 많은 업계에서 탈모자를 위한 제품을 앞다투어 내놓고 있다. 탈모약을 복용하거나 바르는 것은 물론 자연요법이나 민간요법에 의존하는 사람도 많다. 이렇게 치료에 열중하는데도 주변에서 탈모가 나아지거나 완치되었다는 사람은 거의 볼 수 없다. 오히려 ‘탈모는 불치병’이라는 인식과 패배감이 가득하다.

그렇다면 한번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하면 절대로 되돌릴 수 없는 것일까? 17년간 탈모와 발모를 연구한 결과를 집대성한 《발모의 기술》 저자 이해민은 “그렇지 않다”라고 단언한다. “탈모가 낫지 않는 이유는 탈모 치료 방법을 엉뚱한 데서 찾고 있기 때문이며 첫 단추부터 다시 차근차근 꿴다면 분명 탈모는 낫고 발모가 시작되며 탈모 완쾌에까지 이를 수 있다”라고 말한다.

저자가 발모를 넘어 탈모 완쾌까지 말할 수 있는 자신감은 어디에서 올까? 그는 한의학의 치료 원리가 현대 물리학과 닿아있음을 깨닫고 탈모 치료와 발모의 기술을 물리학 원리에서 찾아냈다. 2007년에는 한의학 기반 발모제를 개발해 실제 탈모자에게 사용해 효능을 입증했고, 2009년부터는 발모탐험단, 발모홍보대사 등을 모집해 탈모 치료와 발모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확인했으며, 수백 명의 치료 결과를 통해 탈모 치료는 물론 탈모 완쾌가 되는 방법과 기술을 개발하였다. 이를 정리한 것이 바로 《발모의 기술》이다. 저자는 현재 유튜브 채널 <탈모촌>을 통해 실시간으로 탈모자들의 치료와 완쾌 과정을 공개하고 있다.


발모 불신 사회, 그러나 발모, 탈모 완쾌는 가능하다!

근본부터 다시 시작하는 발모의 모든 것


대부분의 사람은 탈모가 난치 또는 불치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한번 탈모가 되면 돌이킬 수 없다고 여기고, 탈모치료제로 진행을 늦추거나 인공적인 모발이식으로 모발을 관리하면서 산다. 이런 암묵적인 사회 분위기를 저자는 ‘탈모시대’라고 부른다. 다시 말해, 탈모자 내면에는 상실감과 패배감이 가득하고 주변에서는 응원보다는 부정적인 말을 하는 분위기라면 아무리 발모기술과 방법을 익히더라도 금세 의욕이 떨어지고 중도에 포기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탈모자 자신이 발모가 가능하다고 믿고 발모에 대한 자신감과 자긍심을 갖는 한편 가정과 직장에서 발모를 적극 지지하고 도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야 한다. 저자는 그때를 ‘발모시대’라고 말한다.

또한 저자는 탈모 치료를 현대 의학에만 의존하기 때문에 완치가 어렵다고 주장한다. 인간 자체가 아닌 인체만을 고치려 해서는 탈모를 낫게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인간은 6가지 이상의 힘을 가진 복합체로 그 본연의 에너지를 살리면 퇴화된 발모력도 살아나게 되며, 이를 위해서는 화학적인 약물이 아닌 물리적인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예를 들면 탈모 치료 과정은 비만과 다이어트와 같다고 한다. 탈모와 비만은 유사한 기전을 갖고 있다. 눈으로만 봐도 탈모인지 아닌지 알 수 있듯 비만도 마찬가지다. 노력 여하에 따라 살이 빠지는지 아니면 더 찌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듯 탈모도 치료와 발모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탈모와 비만은 아주 정직하다.


탈모 해법? 물리적 관점에서 접근하면 보인다!

다이어트 방법과 유사한 탈모 치료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탈모를 치료할 수 있을까? 어떤 문제를 풀 때 첫 단추를 잘못 끼우면 그다음 단추부터는 자연스럽게 잘못 끼우게 된다. 인간이 지닌 질환 중에 가장 잘못 풀고 있는 질환이 바로 탈모다. 쉽게 풀 수 있는데도 첫 단추를 잘못 끼운 탓에 탈모는 완쾌가 불가하다는 인식과 오명이 널리 퍼진 것이다. 즉, 서양의학의 화학적인 방법으로만 치료하려 했기에 안 된 것이다. 물리적 방법, 인간의 관점에서 풀면 성공 확률이 높다.

다이어트에는 약물보다 소식과 운동이라는 물리적인 방법이 해답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탈모도 다이어트와 유사하다. 화학적인 방법에서만 해법을 찾다가 한계에 부딪힌 것이다. 저자는 탈모와 발모의 원리를 물리학에서 찾았다. 물리학에서 말하는 힘의 3요소는 작용점, 크기, 방향인데, 그중 작용점은 비만에서는 살, 발모에서는 머리카락이다. 머리카락이 빠지는 쪽으로 힘이 움직이면 탈모, 머리카락이 나는 쪽으로 힘이 움직이면 발모가 된다. 반대 성향을 가진 두 에너지의 차이를 이해하고 탈모에너지보다 발모에너지의 양을 늘리면 그만큼 머리카락이 날 수밖에 없다.


발모를 넘어 탈모 완쾌까지 동행하는 든든한 파트너

이제는 발모시대! 탈모자 스스로 만들어가다


이 책은 탈모가 불치병이라고 믿는 탈모시대에 어떻게 하면 발모하고 탈모를 완쾌할 수 있는지를 이론부터 실행 방법까지 설명한다.

이 책은 크게는 3파트로, 작게는 11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1파트에서는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탈모 상식, 탈모 치료와 발모를 위한 치료의 차이점, 서양의학과 동양의학의 관점 차이 등을 알려준다. 2파트에서는 저자가 발모와 탈모 완쾌 해법을 찾은 과정을 각각 자연·물리법칙·유전자·인간 관점에서 다양한 비유와 예시를 통해 들려준다. 탈모자들은 이를 통해 발모가 일어나는 과정과 탈모 완쾌의 기전을 이해하게 되며 스스로 적용하고 행동할 수 있게 도와준다. 마지막 3파트에서는 발모기술을 일상에서 실행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탈모 상태와 면적에 따른 발모 과정, 유형별·면적별 발모기술도 알려주고 탈모자 스스로 자신의 상태에 맞춰 계획과 실행 방법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더불어 이 책은 천만 명 탈모자에게 스스로 치료하는 방법을 알려줌과 동시에 탈모에 대한 패배감 대신 자긍심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책에 소개된 발모기술은 화학적 치료에만 매달리던 기존 탈모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탈모자가 발모를 넘어 탈모 완쾌까지 이루는 날까지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