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흔, 더 이상 살찌지 않는 식단

우리는 왜 다이어트에 실패하는가?

다이어트 명의, 가장 완벽한 식단을 발견하다!

마흔 절벽, 지중해 식단으로 리셋하라!


당신의 그 다이어트, 30년 유지할 자신 있나요?

초고효율‧초건강 다이어트 식단의 의학적 설계


최근의 다이어트는 그 어느 때보다 극단적이다. 하루 500칼로리 이하로 생명을 겨우 이어갈 정도의 소식을 하거나, 고기만 먹거나 채소만 먹거나, 초단시간 초고강도 운동으로 몸을 혹사하거나 하는 식이다. 이게 정말 보통 인간의 정신력으로 평생 함께할 만한 다이어트 방법일까? 잠깐의 느슨함으로 고통스러운 요요를 경험하고, 줄었던 살이 다시 원상태로 돌아오는 건 물론 그나마 유지하던 건강마저 해치게 될 가능성이 크다.


나이가 마흔에 가까워졌거나, 그 이상이라면 더더욱 조심해야 한다. 스무 살의 패기 어린 신체 대사량을 더 이상 기대하기 힘든 때가 온 거다. 고기만 먹거나, 채식만 하거나, 탄수화물을 아예 끊거나 하는 최신 유행 다이어트는 인간의 생체 시스템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 대부분은 효과를 못 보거나 다른 부작용을 경험하게 된다. 극단적인 방법의 다이어트가 각종 질병까지 불러오는 치명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이 책의 저자들은 오랜 임상 연구를 통해 가장 효율적이고 건강한 다이어트 식단이 무엇인지 찾아냈다. 이는 단순 체중 감량을 넘어 각종 암, 성인병, 대사질환 등에서 자유로워질 방법까지 포함한다. 신체 건강에 가장 적합한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의 황금비율’을 도출하고, 그 결과에 가장 부합하는 지중해 식단을 한국 식재료로 재해석하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이 모든 걸 한 권의 책으로 압축한 것이 바로 <마흔, 더 이상 살찌지 않는 식단>이다.


체중 감량, 당뇨병‧심장마비‧암‧뇌줄중‧심혈관 질환 방지… 지중해 식단으로 얻을 수 있는 긍정적 효과를 굳이 늘어놓는 것이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다. 그 정도로 거의 모든 영역에서 인간의 몸을 보호하고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 식단이다. 오랜 임상을 통해 이를 의과학적으로 증명해낸 이지원, 김형미 교수팀은 여기에 ‘활용성’을 더하기 위한 연구를 거듭한다.바로 지중해 사람들과 한국 사람들의 간극을 좁히기 위한 연구다. 동네 마트에서도 구할 수 있는 한국 식재료를 활용, 우리 입맛에 맞는 메뉴를 개발하기 위한 노력 끝에 30여 가지의 ‘한국형 지중해 식단’을 내놓을 수 있었다.


급격히 바뀌는 마흔 즈음 생체 시스템…

식단 재구성만으로 스무 살 육체를 얻을 수 있을까?


<마흔, 더 이상 살찌지 않는 식단>은 제목 그대로 마흔 즈음에 도달한, 즉 30대 중반 이후의 독자를 타깃으로 한 책이다. 물론 지중해 식단의 효용성은 어린아이에서부터 노인까지 가리지 않는다. 다만 마흔 즈음이 되면 매우 급격한 몸의 변화를 겪게 된다. 의도적으로라도 관리하지 않으면 한순간에 ‘훅 가게 되는’ 나이인 것이다.


이전과 똑같이 먹고 똑같이 운동해도 어김없이 몸이 불어난다. 늘어난 주름보다 먼저 눈에 띄는 건 사라져가는 턱선과 불룩한 뱃살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바쁜 생활 속에서 배달 음식과 외식 비중이 늘며 스스로 건강한 식단을 챙기는 것이 더욱 힘들어졌다. 온갖 최신 다이어트 방법을 실천해보지만, 그때뿐이거나 요요로 더욱 고생하는 일이 허다하다. 도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20대의 건강한 육체를 마흔 이후까지 가져갈 방법은 없는 걸까?


저자들은 이 풀기 힘든 난제에 대한 해답을 명확히 설명한다. 마흔의 식단이 왜 달라야 하는지, 지금 유행하는 다이어트들의 한계가 무엇인지, 식재료 속 각종 성분은 어떤 원리로 건강을 해치거나 좋게 하는지, 의학적으로 가장 효과가 좋은 다이어트는 무엇인지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물론 앞서 언급한 한국형 지중해 식단(레시피)도 빠짐없이 담았다.


‘오늘보다 내일이 더욱 젊어지는 기적’을 경험하고 싶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