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화론 - 인체의 물과 열에 대한 상호작용

임상적 사고체계의 업그레이드를 위한 가이드북

한약 처방을 어떻게 현명하게 선택하여 효율을 높일까


책의 타이틀을 <수화론>이라 한 것은 필자가 속한 심계 내과학 교실의 교과서 내용에 ‘화열론’이 있기 때문이다. 내과학 교실이 오장론에 의하여 편재되었기 때문에 심계에 서 ‘心火’를 다루면서 임상 과목의 특성을 살려 ‘화열론 (질환)’으로 정착되었다. 心火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腎水와 짝을 이루지 않으면 안 된다. 心火와 腎水는 고기와 물을 나눌 수 없는 이치와 같다. 陰陽論은 의학에서 心火와 腎水로 주축을 이루고, 五行論의 肝木, 肺金, 脾土가 옆을 더하여 五臟을 형성한다. 이 강의를 30년 가까이 해오면서 이제는 묶어 수업 시간에 구애된 수면 위 빙산의 일각에 머무르지 않고, 한 권으로 수면 하의 밑바닥까지 긁어보겠다고 생각하였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