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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아이가 위험하다 - 생활용품 속 무서운 유해 화학 물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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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
- 건강정보
- 저자
이다 데쓰지 (지은이) | 박미령 (옮긴이)
- 출판사
- 매일경제신문사(매경출판주식회사)
- 페이지
- 반양장본 | 334쪽 | 223*152mm (A5신) | 468g
- ISBN
- 9791155421628
- 출판일
- 2014-09-29
- 링크

방의 화장품, 거실의 커튼, 화장실의 방향제…
모든 것을 경계하라!
컴퓨터나 TV는 물론이고 화장품, 세제, 도료, 플라스틱 제품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인공 화학 물질에 둘러싸여 살고 있다. 일상생활용품을 무심코 쓰다가 나중에야 유해하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경우도 많다. 최근에는 전자제품에 들어 있는 브롬계 난연제가 인체에 해롭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20여 년에 걸쳐 이 분야를 조사해 온 기자가 이 책에서 지구의 생태계와 인류의 건강을 위협하는 유해 화학 물질의 진실을 밝힌다.
어린이는 작은 어른이 아니다
태아나 영유아는 어른보다 화학 물질에 대한 감수성도 높고 해독 기능 등도 덜 발달되어 화학 물질의 영향을 받기 쉽다. 성인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는 환경일지라도 유아나 어린이에게는 해로울 수도 있다는 말이다. 화학 물질에 노출되는 타이밍도 인간을 비롯한 생물체에 대한 독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는 사실을 알고 이에 대한 대비책을 세워야 할 것이다. 화학 물질이 어린이에게 왜 더 치명적인지 자세히 알아보고 실생활에 존재하는 위험 요소들을 제거해보자!
현대인은 화학 물질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다!
화학 물질에 대한 경각심으로 독성이 강한 유해 화학 물질 중 다수는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점점 자취를 감추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변을 둘러보면 50년 전보다 훨씬 더 다양
한 화학 물질이 사용되고 있다. 플라스틱에는 여러 가지 기능을 부여하기 위해 각종 첨가제가 들어간다. 화장품과 세제에도 여러 화학 물질이 들어 있다. 현대인은 화학 물질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 책을 통해 우리가 무심코 쓰던 생활용품 속 화학 물질은 어떤 것인지 알아보고, 이에 대비하는 의식과 태도는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대로 가면 우리는 지구 1.3개가 필요하다!
우리들은 아무 생각 없이 수많은 화학 물질을 사용하고 폐기한다. 비누에 들어 있는 항균제, 화장품 속 향료, 테플론 가공처리를 한 조리기구, TV나 컴퓨터에 포함된 난연제, 드라이 클리닝 용제 등이 대량 소비되고 순식간에 버려진다. 지구 생태계의 허용력과 인간 활동이 지구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의 정도를 나타내는 ‘에코로지컬 풋프린트’를 비교한 WWF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금의 소비 활동을 유지하려면 지구 하나로는 부족하고 1.3개 정도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유해 화학 물질 문제의 주된 근원은 자원의 대량소비를 전제로 한 20세기형 경제와 사회 자체에 있다. 이 시스템이 바뀌지 않는 한 화학 물질의 개발, 이용, 환경오염, 배출 규제라는 악순환은 사라지지 않는다. 내 아이, 더 나아가 생태계, 지구환경을 위해 화학 물질의 대량소비, 대량폐기를 전제로 한 생활양식을 개선하는 데 앞장서보자!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