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엄을 지키는 돌봄
  • 카테고리
    건강정보
    저자

    사토무라 요시코 (지은이), 최효옥, 손효선, 구노리 야스히코 (옮긴이)

    출판사
    건강미디어협동조합
    페이지
    264쪽 | 150 *220mm | 463g
    ISBN
    9791187387220
    출판일
    2022-04-01
    링크

65세 이상 추정 치매 인구 약 84만 명, 전체 노인 인구 10명 중 한 명이 치매를 앓고 있는 우리 사회, 나아가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이라는 질병 재난 시대 사회적 거리와 격리의 일상에서, 나와 내 가족에게 닥친 돌봄 문제에 나침반이 될 책이다.


특히, 지켜 마땅한 치매 환자의 존엄을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돌봄 지식과 실천을 꼼꼼히 제시하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 놓았습니다. 근거 갖춘 돌봄이 치매를 완화하고, 치매환자의 존엄이 곧 돌보는 이의 존엄임을 설득력 넘치게 들려줍니다.


치매 환자를 돌볼 때는 방법과 근거를 갖춰야 합니다. 기억력이나 판단력 저하를 치료하는 방법은 확립되지 않았지만, 환자 본인과 돌보는 이를 괴롭히는 배회나 폭력・폭언, 불결 행동 같은 증상은 적절한 돌봄으로 개선 가능합니다. 증상보다 사람을 마주하여 지금 모습 그대로 받아들이면 상처 입은 치매 환자는 자존감을 높이고, 존엄성을 인정해 준 사람에게 스스로 다가옵니다.  - 본문 들어가기 일부


치매 환자의 존엄은 돌보는 이의 존엄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치매 환자의 존엄이 지켜진다면 돌보는 저 자신의 존엄도 위협받지 않음을 치매 환자를 돌보며 깨달았습니다. 그러한 생각으로 지금까지 체험하고 시도하여 얻은 것, 즉 치매 환자의 존엄을 지키기 위한 실천과 지식을 이 한 권에 가득 담았습니다. 치매로 고통받는 당사자와 가족 그리고 돌봄 종사자 여러분에게 기쁜 소식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 본문 들어가기 일부


저자 사토무라 아키코는 이 책에서 다양한 환자를 돌본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수고와 시간을 줄이는 방법, 시설 선택 방법 같은 상세한 조언을 합니다. 바로, 고민하는 치매 환자 가족과 돌봄 종사자에게 보내는 저자의 생생하고 따뜻한 메시지입니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