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인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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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이 닦으며 천만 원 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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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
- 건강정보
- 저자
김선이 (지은이)
- 출판사
- 넥서스BOOKS
- 페이지
- 280쪽 | 135*205mm | 364g
- ISBN
- 9791166832550
- 출판일
- 2022-05-02
- 링크

나를 위한 하루 10분,
천만 원보다 큰 가치가 있습니다.
엄마 마음 알아주는, 우리 아이 마음 다독이는
엄마가 된 치과위생사의 다정한 치카 이야기
매일매일 하루에도 몇 번씩 하는 칫솔질, 내 칫솔질도 힘든데… 이제 내 아이의 칫솔질도 나의 몫이 되었다. 싫다고 안 할 수 있는 칫솔질이 아니다. 그렇다면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 제대로 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이 책은 생활에서 스며든 치카 이야기를 자연스레 풀어 칫솔질과 치아 관리의 중요성을 알려 준다. 하루에 10분, 오롯이 칫솔질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자. 천만 원보다 훨씬 가치 있는 일이 된다.
프롤로그 중에서
대부분의 엄마의 마음은 같다. 내 아이가 사는 동안 더 건강하기를, 부자가 되기를, 더 두렵지 않기를 바라는 것. 그 모든 것이 나와 함께 있지 않은 순간에도 가능하기를. 어디서든 자신의 삶을 살며 반짝이기를. 이 책의 목적은 바로 그거다. 단편적으로 ‘아이 이만 잘 닦아 주는 엄마’가 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제 몸을 돌볼 줄 아는 아이’가 되도록 돕는 일. 엄마의 칫솔질로 얻을 수 있는 건 천만 원뿐만이 아니다. 그보다 더 값진 일은 건강한 리더, 부자로 자라는 아이의 미래를 그리는 일이다. 그 그림에 빛을 비추며 엄마의 삶 역시 빛이 나리라 믿는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반짝일 그날을 기대해 본다.
치과를 좋아하세요? 중에서
하지만 엄마에게는 다르다. 예기치 못하게 발생한 적지 않은 지출은 다른 무언가를 포기해야 함을 뜻하기 때문이다. 일정하게 들어가던 적금을, 당장 오늘 저녁에 계획했던 외식을, 주말에 다녀오려던 여행을 포기해야 할 수도 있다. 나의 행복한 일상을 포기하게 만드는 것, 엄마가 치과를 좋아하지 않는 이유는 단지 ‘아파서’만은 아니다.
이 잘 닦고 계시나요? 중에서
엄마가 아이의 인생을 대신 살아 줄 수 없듯 평생 칫솔을 들고 따라다닐 수도 없다. 결국은 제 이도 닦고 제 몸도 관리할 수 있도록 바람직한 자세를 가르치는 것까지가 딱 우리의 역할이다. 이를 닦는 것뿐만 아니라 제 인생을 살아가야 하는 주체가 아이라는 걸 잊어서는 안 된다.
그들만 아는 치과 이야기 중에서
충치는 누구나 생긴다. 우리가 무언가 먹는 행위를 멈추지 않는 한 충치가 생길 가능성은 누구에게나 존재한다. 특히나 아이들의 치아는 아직 덜 단단해서 어른들의 치아와 비교해 꾸짖는 건 영 불합리하다. 당장 내 아이에게 충치가 생겼다고 해서 내 탓일까 자책할 필요도, 아이의 잘못을 꾸짖을 일도 아니다. 치과의사도 신경치료를 받고 치의학 석박사의 자녀들도 충치 치료를 받는다고 이야기하면 마음이 조금 가벼워질까.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