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게 다 호르몬 때문이야

무기력, 두통, 식욕부진, 피부 트러블까지

당신의 몸이 보내는 신호를 놓치지 마라!


자기도 왜 그런지 모를 정도로 짜증이 난다

잠을 충분히 잤는데도 피곤이 풀리지 않는다

마사지를 받아도 어깨 결림이 낫지 않는다


병은 아닌 것 같은데 늘 몸 어딘가가 불편한 상태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지 않은가?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해 본 지가 언제인지도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혹시나 해서 시간 내어 건강검진을 받아봐도 특별한 이상은 없을 것이다. 우리는 의식하든 의식하지 못하든 일과 인간관계에서 어쩔 수 없이 이런저런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아간다. 그러다 보니 어느 정도의 불편함은 당연하게 여기고 참거나 모른 척 넘기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일본 최고의 호르몬 관리 전문가이자 산부인과 전문의인 저자는 우리 몸이 보내는 신호를 놓치지 말라고 경고한다. 당신의 컨디션 난조는 사실 다 호르몬 때문이다. 특히 여성은 월경 주기에 따라 역동적으로 일렁이는 여성 호르몬의 영향으로 몸과 마음의 균형이 쉽게 무너진다. 이 책은 불면증, 만성피로, 두통, 냉증, 어깨결림, 변비 등 신체 증상부터 우울, 무기력, 자기혐오, 짜증, 의욕 상실, 예민, 충동 등 마음의 변화까지 일상생활에서 흔히 겪는 불편함의 원인과 그 대처법을 그림과 함께 알기 쉽고 간결하게 정리했다. 나아가 부인과 관련 질병의 원인과 처방까지 간단하고 명쾌하게 알려준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49가지 호르몬 법칙’과 ‘증상별 대처법’을 알아두면, 훨씬 쾌적하고 살기 편한 인생을 만나게 될 것이다.


나와 상관없을 것 같지만 사실은 가장 중요한 호르몬,

활기찬 아침을 맞이하고 싶은 당신을 위한

간단하고 명쾌한 처방


여성 호르몬은 아주 적은 양으로도 우리 몸에 영향을 미칠 만큼 섬세하고 역동적이다. 그래서 너무 많거나 너무 적으면 원래의 기능을 다 하지 못해 때때로 불편한 증상을 일으킨다. 예를 들면, 월경 전에는 나른하게 계속 졸음이 쏟아지거나 피부가 거칠어지고 그러다 월경을 시작하면 이번에는 머리나 허리가 아프고 손발이 차가워진다. 여성 호르몬 분비량이 급격하게 변하는 월경 전에는 특히나 기분 변화가 심하다. 짜증이 폭발하거나 자기혐오에 빠지고 외로움에 몸부림치기도 한다. 마음이 부정적인 방향으로 향하기 쉽다.


하지만 마음이 이리저리 휘둘리다가도 월경이 끝나고 에스트로겐 분비가 증가하면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평온해진다. 병원에 갈 만큼 심각한 증상이 아니고 다시 괜찮아지기는 하지만 그래도 괴롭다. 그렇다고 병이 아니라 그저 컨디션이 안 좋을 뿐이라며 그대로 방치하거나 포기하고 하루하루를 살아가기에는 인생이 너무나 아깝다. 여성 호르몬이 부리는 변덕에 휘둘리지 않고 건강한 삶을 누릴 방법은 없을까?


호르몬을 관리하면 인생이 관리된다

나를 탓하지 않아도 되니까 좋다!


여성 호르몬의 분비량은 월경 주기에 따라 파도처럼 오르락내리락하며 늘었다가 줄었다가를 반복한다. 이 파도가 여성의 몸과 마음을 흔들며 스스로 컨트롤하기 어려운 불편한 증상을 초래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신의 월경 주기를 항상 체크하고 알고 있으면 컨디션이 좋지 않아 괴로운 시기도 알 수 있다. 그러니 힘들어하지 말고 잘 다스릴 방법을 찾아보자. 이 책에서 소개하는 대로 호르몬을 내 편으로 만드는 확실한 건강 습관 49가지를 알아두면, 쾌적하고 마음 편한 일상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