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방암이지만 괜찮아 - 다시 태어난 마흔, 당당하게 때로는 담담하게

처음이라 힘겨울 누군가에게 타샤가 들려주는 유방암 이야기


유방암 진단과 치료, 이후의 삶까지 따뜻한 위로와 유용한 정보, 경험에서 우러난 노하우를 알려주는 등불 같은 책, 옆집 언니처럼 친절하고 편안하게 알려줍니다. 유방암을 경험한 그녀들이 쓰고, 그리고, 만든 유방암 가이드


17년 차 부장으로 마디마디 치열했던 워킹맘으로서의 삶. ‘노력으로 안 되는 일은 없다’고 일도, 가정도, 자기 계발도 성공을 꿈꾸며 1분 1초를 아끼던 파이팅 넘치던 일상은 마흔 살에 찾아온 유방암으로 갑자기 멈추었습니다. 죽음의 공포와 분노, 억울함이 휩쓸고 지나간 뒤 ‘삶은 계속되어야 한다’는 걸 깨닫고 나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서. 담담히 주어진 상황을 받아들이고,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며 1년여의 치료를 마쳤습니다. 아무리 힘든 시간이라도 다 지나가고 일상은 돌아옵니다. 유방암 진단 3개월부터 꼭 이겨낸다는 마음으로 쓰기 시작한 블로그의 글은 치료가 거듭되는 것만큼 차곡차곡 쌓여 저의 치유 기록이 되었고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정보가 되었습니다. 처음이라 힘겨울 누군가에게 따뜻하게 손을 잡아주는 마음으로 건네고 싶습니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