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사가 말하는 자연 치유력

의사가 권하는 치료만이 최선의 방법일까?
그 어떤 명의일지라도 병의 본질적인 원인은 알 수 없으므로,
병을 완치하는 기적 또한 일으킬 수 없다.
자신의 내면을 볼 수 있는 사람은 오직 환자 자신뿐이다.

병의 원인은 마음과 생활 속에 있다
질병은 당신의 몸과 마음이 보내는 메시지이다. 현대에는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지나친 업무 스트레스, 직장 내 인간관계와 가정문제 등 몸과 마음의 균형을 흐트러뜨리는 요인이 수없이 많다. 병은 이 같은 환경을 견디다 못한 심신이 ‘도저히 견딜 수가 없어! 제발 살려줘’라고 보내는 구원의 메시지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에 병을 의사가 치유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의사에게 모든 것을 의존해서는 안 된다.
감기처럼 증상이 가벼운 병에서부터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의 생활 습관 병, 또는 암처럼 심각한 질병에 이르기까지 모든 병의 근본 원인은 나 자신에게 있다. 몸과 마음이 보내는 이 메시지를 깨닫고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지 않는다면 병을 완전히 치유할 수 없다. 그리고 그 근본 원인을 밝히고 그것을 개선할 수 있는 사람은 그 누구도 아닌 환자 자신인 것이다.

환자 스스로 치유하는 자가치유력으로 병을 치유한다
환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환자 자신이 인생을 결정하게 하는 것, 이것은 조금만 생각해 보면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오늘날의 의료는 이 같이 당연한 사실을 간과하고 있는 듯하다. 의사가 할 일은 임시방편적인 치료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가 의식을 바꾸도록 도와주고 병의 원인을 필사적으로 생각하게 하는 것이다.
‘자연치유’라고 하면 비과학적으로 들릴 수 있다. 그러나 병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약’이나 ‘수술’처럼 눈에 보이는 것만이 아니라 여러분의 내면 가까이에 다가가는 방법을 통해 변화시켜 나가야 한다. 자신의 내면을 볼 수 있는 사람은 오직 환자 자신뿐이다. 스스로 병의 원인을 깨닫고 그것을 바로잡아 가면 반드시 병을 다스릴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지금까지 서양의학과 통합의료의 길을 걸어온 경험을 통해 쌓아온 ‘사고방식’, ‘자기치유력’, ‘기’, ‘온기’, ‘혼의 정화’ 등, 보이지 않는 힘을 빌려 스스로 병을 치유하는 힌트를 소개한다. 많은 사람이 자신의 힘으로 병을 치유하고 행복한 인생을 사는 것, 이것이 이 책을 쓴 저자의 바람이다. 스스로 병을 치유하는 자연치유력을 키워서 어떤 병 앞에서도 이겨낼 수 있는 내면의 힘을 기르는 방법을 알아보자.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