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인의 서재
Home > 정보교류센터 > 의료인의 서재-
-
약빨 - 현직 응급의가 들려주는 약의 세계
-
- 카테고리
- 건강정보
- 저자
곽경훈 (지은이)
- 출판사
- 마르코폴로
- 페이지
- 260쪽 | 148*210mm (A5) | 338g
- ISBN
- 9791192667164
- 출판일
- 2023-03-20
- 링크

우리들은 한 달에 몇 번씩이나 약을 먹고 있습니다. 그냥 단순한 두통약이라도 말이죠. 이 책의 시작은 가장 단순한 물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의사들이 처방하는 약이 믿을만 한가? 약에 대해 뭘 알고나 처방하는 걸까? 이러한 질문에 대한 결과물이 바로 <약빨>이라는 제목의 책입니다.
현직 응급의사인 곽경훈 씨는 단순히 약의 효능에 대해 말하는 것만으로 만족하지 않습니다. 이 책의 마지막 장까지 덮게 되면 당신은 약의 탄생과 쓰임새 그리고 효과로 이어지는 일련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되는 것입니다. 모두 13장으로 되어 있는데 신경근육차단제, 이뇨제, 전신마취제, 메스암페타민, 인슐린, 에프네프린, 항생제, 키닌, 스테로이드, 아스피린 등의 약물이 소개됩니다.
이 책은 약물의 성분을 분석하기보다는 문화적인 맥락과 역사적인 순간들을 하나로 연결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응급의 임상 경험이 녹아들어 가서 이야기를 구성합니다. ‘비타민 C의 신화를 걷어내면 우리들 눈앞에 무엇이 보이는가’라는 질문은 그 첫걸음이기도 하죠. 요컨대 이 책은 약이라고 하는 의학적 결과물이 흘러온 그 물결의 흐름을 따라가는 과정입니다. 어린 시절 할머니의 무릎을 베개 삼아 옛이야기를 들던 기억처럼 말입니다. 자 이제 약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볼까요?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