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눈에 보는 뼈ㆍ관절해부학
  • 카테고리
    한의학/의약학 전공서적
    저자

    Yamada Keiki,Hida Takehiko (지은이) | 김대중 (감수)

    출판사
    신흥메드싸이언스
    페이지
    184쪽 | 188*256mm
    ISBN
    9788964980453
    출판일
    2014-10-27
    링크

현대의료의 세계는 나날이 현저한 진보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그에 비례하여 앞으로 의료종사자를 지향하는 사람에게 요구되는 의학지식도 방대해졌습니다. 그 중에서도 해부학은 많은 의료종사자에게 ‘우선 많은 용어를 외워 둘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중요한 의학계 기초 전문과목입니다. 그 교육 내용은 육안해부학에 그치지 않고, 조직학적인 내용에서 분자생물학적 및 기능학적인 내용에 이르기까지 더 넓은 지식이 요구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의학교육 전체 중, 해부학 강의가 차지하는 시간은 감소 경향이 있으며, 실습 또한 충분히 되지 않는 학생이 늘고 있습니다. 그래서 본서는 우선 제일 처음에 그들이 교과서 등을 통하여 인체해부학을 공부한 다음에 더 깊은 이해를 할 수 있도록 ‘부교과서'의 역할을 완수할 것을 지향하며 편집하였습니다.

동시에 본서는 의료관계자 뿐 아니라, 지적 호기심이 많은 일반사회인이나 학생에게도 폭넓게 읽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하였습니다. 뉴스나 드라마에서도 법의학 영역에서의 뼈 감정에 의한 성별 판정, 치아의 치료 흔적에 의해 개인 판정, 목을 매어 죽거나 목뿔뼈 손상 관계 등을 많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뼈에 대한 흥미가 좀 있을 때, 교양을 한 단계 향상시키고 싶을 때, 본서를 훑어보면 새로운 발견을 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또한, 최근에 노인의료 문제나 사회생활 스트레스에 의한 생활습관병 등이 문제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사람들의 건강을 향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보내기 위해서는 몸의 구조에 대해 올바른 지식을 가지고, 그 지식에 기초하여 자신의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의 병과 치료행위에 대해서 ‘알 권리', ‘결정할 권리'를 가진다는 ‘사전동의(informed consent)'의 개념이 확립되었지만, 충분한 설명을 듣고 의문점을 해소하며, 마음속에서 깊이 납득한 후에 검사나 치료를 받기 위해서도 바른 지식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골절이나 관절장애 등은 최근에 일어날 수 있는 ‘뼈'와 관련된 질병이나 부상의 증상으로, 고령자가 요양보호를 필요로 하는 상태에 빠지게 되는 원인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충분한 기초 지식을 가지고 ‘사전동의(informed consent)'를 받는다면, 더 효과적인 치료를 행할 수 있다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본서는 인체의 골격계 영역에 대해서 필요한 내용을 알기 쉬운 그림과 설명으로 정리한 간편하고도 알찬 ‘뼈 관련 도감'입니다. 학생들에게는 참고서로서, 의료종사자에게는 수중에 놓고 사용하는 도감으로써, 그리고 일반인에게는 지적 호기심을 만족시키고, 뼈와 관련된 바른 지식을 습득하여 건강생활을 일조하는 교양서적으로 많이 활용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