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뇨병 사람이 먼저다 2 - 요당과 간 기능, 그리고 대사증후군

최근 10년 (2010~2010) 동안 당뇨병 인구 60% 증가, 당뇨병 전단계 인구 120% 증가

당뇨병, 당뇨병 전단계, 고혈압과 이상 지질혈증이 너무나 흔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치료와 건강 회복 방법


당뇨에 대해 조금이라도 고민한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읽어보아야 할 책이다. 모두가 혈당 수치만을 이야기할 때 혈당이 올라간 원인을 바로잡고 질병으로부터의 회복을 이야기해 온 한의사들이 2018년에 발간한 1권에 이어 더 쉽게 이해하고 도움받을 수 있는 당뇨 치료에 대한 정보들을 담았다.


저자들이 매일 진료실에서 듣는 환자들의 생생한 질문들이 이 책의 목차가 되었으며, 다수의 의학서, 연구논문들, 치료 사례 등 전문적인 근거와 함께 독자들이 궁금해할 내용을 쉽게 풀어놓았다. 이젠 매일 복용해야 하는 약에서 벗어나 당뇨병 치료를 해보자.


당뇨병 치료가 가능할까? 당뇨병을 왜 치료해야 하는 것일까?


누구나 쉽게 의료 정보와 건강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요즘이다. 그러나 그 정보들이 내 몸의 이야기는 아니다. 당뇨병 치료는 개인의 몸과 상황을 자세히 살펴보는 것에서 출발한다. 한의사로서 환자의 몸을 살펴보았다면 당사자에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을 해준다. 치료는 한의사와 환자가 함께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혈당이 올라가게 된 원인과 몸의 문제를 바로잡으면 치료, 즉 건강 회복이 이루어지게 된다. 병의 치료가 아닌 혈당 관리에만 집중하면 문제가 해결되지 않거나 새로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관리를 하지만 혈당이 떨어지지 않고 도리어 올라가는 경우, 혈당 조절이 어떻든 몸에 불편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매일 복용하는 약의 가짓수가 늘어나는 경우 등이다.


이 책은 질문과 답변의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당뇨병에 대한 수많은 정보를 접하고 있지만 우리는 당뇨병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목차에 적힌 질문을 보고 답을 바로 할 수 있는가? 바로 명확한 답이 나오지 않고 머릿속에 두리뭉실한 내용들만 떠오른다면 이 책이 필요한 사람이다.


1장은 당뇨병에 대해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기본 지식을 담았다. 2장은 당뇨병을 진단받진 않았지만, 혈당 상승이 나타난 사람들을 위한 내용이다. 아직 건강 걱정이 크지 않은 2030 성인들과 이미 당뇨병을 진단받은 사람이더라도 읽어보아야 할 내용이다. 3장과 4장은 의학 정보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어려울 수 있지만 대사증후군 중 한 가지라도 진단받은 사람이라면 천천히 읽으며 반드시 이해해 보는 것이 좋다. 5장과 6장은 실제 당뇨병 치료와 직접 실천할 수 있는 건강 관리에 대한 정보를 설명하고 있으니 활용해 보길 바란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