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타민 바이블

지금 현대 사회는 풍요롭긴 하지만 진짜 영양은 부족한 시대이다. 뭐가 들어 있는지도 모르는 음식으로 하루 세 끼를 때우고, 직장이나 학교에서는 다양한 스트레스로 인해 안 그래도 부족한 몸속 영양소를 몸 밖으로 배출시키고, 집에 돌아와서는 스마트폰과 TV 등 수면의 질을 깎는 활동을 하다 잠드는 통에 양질의 수면을 취하지 못하고 몽롱한 상태로 또다시 아침을 맞이하고 있다. 이런 작금의 현실에, 비타민이 왜 필요하고 어떤 비타민이 필요한 지 조목조목 정확히 짚어주는 이 책은 지금의 현대 가정에 꼭 필요한 상비 책이다.


이 책의 저자 얼 민델 박사는 영양 혁명의 아버지로 불리는 약사이자 영양학 박사이다. 영양,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및 허브 요법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인 그는 지난 40년간의 연구와 경험을 이 한 권에 모두 담았다. 이 책은 건강과 영양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을 때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연령별, 직업별 필요한 영양소는 물론 안 좋은 증상 완화를 위한 영양소, 질병이 낫게 하는 데 도움을 주는 영양소 등 필요한 부분만 바로바로 찾아볼 수 있도록 정리되어 있다. 이제부터는 조금 불편하거나 통증이 있다고 해서 약병부터 집어 들지는 말자. 


넘치는 가공식품과 과도한 스트레스로 영양상태가 부실한 현대인, 비타민으로 건강하라!


비타민이라는 말을 들으면 대부분 사람들은 알약 이미지를 떠올린다. 알약이라고 하면 다시 병원에서 처방하고 약국에서 파는 의약품을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비타민은 의약품이 아니다. 비타민이란 삶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유기물이다. 육체의 기능을 정상으로 작동하기 위해 필수적인 성분이며, 성장을 돕고 활력을 주며 건강한 인생을 살 수 있게 돕는다.


비타민은 자연의 식품에 소량 함유되어 있다. 일부 예외를 제외하면 체내에서 만들거나 합성할 수 없다. 따라서 우리는 비타민을 식품과 영양제를 통해 섭취해야 한다. 하지만 정제, 캡슐, 액상, 분말, 패치, 주사, 스프레이 등의 형태로 팔리는 비타민 보조제는 단지 식품의 대용물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말이다.


우리 몸이 자동차라면 비타민은 엔진의 점화플러그와 같다. 따라서 극히 소량의 비타민만으로도 신체 전반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비타민은 체내 효소 체계를 구성하고, 신진대사에 활력을 주며, 전반적인 통제와 조정을 한다. 그래서 우리 몸은 주의력을 잃지 않고 복잡한 신체 동작도 무리 없이 수행할 수 있다.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등 다른 영양소에 비해 몸에 필요한 비타민의 양은 아주 적다. 상대적으로 많이 섭취해야 하는 일부 비타민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단 한 가지 비타민만 결핍되어도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 사람은 필수 비타민 없이는 삶을 이어갈 수 없다.


많은 이들은 비타민이 음식물을 대체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렇지 않다.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고 비타민을 흡수할 수는 없다. 비타민은 각성제가 아니며 아무런 열량도 없다. 비타민은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등과 같은 영양소의 대체물도 아니고 대신할 수도 없다. 비타민에 관한 맹신만큼이나 오해도 정말 많다. 이 책을 읽음으로써 정확한 사실을 알게 되길 바란다.


건강과 영양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을 때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최고의 비타민 가이드북!


비타민이 왜 그렇게 중요한지, 비타민이 우리 몸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그리고 비타민이 실제로 무엇인지와 같은 궁금증을 해결하고 비타민의 차이점과 비타민이 신체와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비타민 A, B, C, D, E에 대해서는 들어본 적이 있지만, 비타민 P, T, U에 대해서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이 책은 매우 방대한 분량에 걸쳐 비타민을 포함한 모든 영양소들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최신의 많은 정보뿐만 아니라 건강에 대한 흥미로운 통찰력까지 얻을 수 있다.


또한, 어떤 종류의 음식이 어떤 비타민을 제공하는지, 비타민의 양과 균형이 왜 필요한지, 비타민 대사에 있어 미네랄은 어떤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그리고 특정 질병을 치료하는 데 필요한 비타민의 종류와 비타민이 본격적인 질병 완화부터 스트레스 완화, 에너지 증진, 건강한 피부, 심지어 체중 감량에 이르기까지 건강의 모든 측면에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도 광범위하게 다루고 있다. 그리고 비타민 보충제에 대한 풍부한 정보, 보충제에서 체크해야 할 것, 보충제의 품질을 구별하는 방법, 복용량 및 복용 조합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또한 미네랄 보충제와 아미노산 보충제에 대한 유용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으며 효과적인 영양 요법에 대한 제안도 담겨 있다.


이 책은 앞에서부터 끝까지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읽을 필요는 없다. 특정 비타민이나 보충제에 대해 알아보고 싶을 때 목차와 찾아보기 등을 통해 바로바로 찾아보고 참고할 수 있다. 그리고 몇 번이고 다시 봐도 항상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은 비타민의 신비롭고 놀라운 세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건강과 영양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에게 훌륭한 참고서가 될 것이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