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뇨병의 정석

당뇨병 위험군 2,000만, 누구나 당뇨병에 걸릴 수 있다

대한당뇨병학회 내분비내과 의료진과 영양전문가가 알려주는 당뇨병 관리의 모든 것


당뇨병은 우리나라 사망 원인 1, 2위를 기록하는 암, 심혈관 질환과 함께 환자와 그 보호자에게 큰 부담을 안기는 만성 질환이다. 우리나라의 당뇨병 환자 수는 2023년 기준으로 600만 명을 훌쩍 넘겼고, 당뇨병 위험군까지 포함하면 약 2,000만 명에 이르러 국민 다섯 명 중 두 명이 당뇨병의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당뇨병이 이처럼 흔해지면서 검증되지 않은 무분별한 정보가 범람하게 되었고 환자들이 혼란을 겪는 일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대한당뇨병학회는 당뇨병 환자들에게 더 정확하게 검증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2020년 ‘당뇨병의 정석’ 채널을 개설했고, 지금까지 제작된 160여 편의 동영상을 재정리해 책으로 출간했다. 이 책에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가장 필요한 정보만 골라 담아 당뇨병 환자는 물론 당뇨병 전단계인 사람도 혈당을 잘 관리하고 합병증 없이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돕는다.


대한당뇨병학회가 알려주는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당뇨병 치료 가이드


우리나라의 당뇨병 환자 수는 빠르게 늘고 있다. 과거에는 당뇨병을 ‘잘 먹어서 생기는 병’이라고 부를 정도로 뚱뚱하고 나이 든 사람만 걸리는 병이라고 오해했지만, 지금은 생활 습관의 변화로 20~30대에 당뇨병을 진단받는 일도 흔해졌다. 당뇨병 진단받더라도 적절하게 관리하고 제때 치료를 받으면 증상이 순식간에 나빠지지는 않는다. 문제는 자신이 당뇨병인지도 모르고 지내거나 당뇨병을 진단받더라도 당장 무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당뇨병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검증되지 않은 정보가 난립하는 것도 큰 문제가 되었다.


단일 질병 학회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대한당뇨병학회는 이에 문제의식을 느끼고 2020년부터 ‘당뇨병의 정석’ 채널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대한당뇨병학회에는 의료진과 영양전문가, 사회복지전문가 등 약 4,000여 명의 관계자가 소속되어 당뇨병에 관해 활발히 연구하고 있다. 그리고 그간의 연구와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에게 가장 필요한 정보만을 쏙쏙 골라 담아 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이 책에는 당뇨병 관리에 필수인 식사법을 비롯해 정확한 정보를 얻기 어려웠던 당뇨병 치료법, 최신 당뇨병 관리 기구,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법 등 당뇨인이라면 누구나 궁금해할 만한 정보가 가득 담겨있다. 특히 모든 내용을 국내 최고의 내분비내과 전문의 10명에게 감수 받는 과정을 거치면서 불필요한 정보는 걸러내고 사실에 근거한 정보만을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 이 책 한 권만으로도 당뇨병 관리에 관한 모든 정보를 확실하게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식사법․운동법․약물 치료 등 가장 궁금해할 만한 내용만 쏙쏙 골라 담았다!


지금까지 나온 당뇨병 관리책은 주로 식이요법이나 당뇨약을 어떻게 먹을지에만 초점이 맞춰진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 책에는 그 외에도 다양한 정보가 함께 담겨있어 굳이 다른 책이나 영상을 찾아보지 않아도 당뇨병 관리에 충분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게다가 각 소제목에는 ‘당뇨병의 정석’ 채널의 동영상 QR코드가 함께 첨부되어 있어 책을 읽는 것만으로 이해가 어려운 독자들이 더 자세한 정보를 쉽게 접하도록 돕는다. 당뇨병을 앓고 있거나 당뇨병이 걱정된다면 이 책이 당신의 혈당 관리에 가장 확실한 해답이 되어줄 것이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