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샴푸와 주방세제의 유해 물질들 - 세포 파괴와 암을 유발하는

우리는 매일같이 샴푸로 머리를 감고 주방세제로 그릇을 씻으며 당연한 것처럼 제품의 안전성을 믿고 사용한다. 웰빙바람이 불면서 먹거리는 유기농, 침대도 천연 라텍스 소재로 된 것을 찾으면서 왜 자주 사용하는 샴푸와 주방세제에 들어가는 성분들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어떤 작용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심각하게 고민해보지 않는지 안타까운 일이다.
이 책은 시중에 판매되는 거의 모든 제품에 들어 있는 계면활성제인 ‘라우릴설페이트’와 ‘라우레스설페이트’의 역사와 그 위험성에 대해 다루며 이들 성분이 발암물질을 포함하고 있을 뿐 아니라 그 잔류성으로 태아 및 영유아, 성인의 건강 및 유전자에까지 악영향을 미친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전달한다.
또한 단순히 성분이 좋지 않다는 설명에 그치지 않고 전문적인 지식도 그림을 통해 쉽게 설명하여 관련 내용을 좀 더 자세하게 인식하고 공부할 수 있게 하였다. 아직까지 계면활성제 사용의 심각성이 대중에게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현재, 태아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임산부는 물론 엄마라면 반드시 읽어보고 일상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책이 되기를 바란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