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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신화>에서 만나는
우리 삶의 지침(指針)과 건강(健康)!

창조의 세계에서부터 삶과 죽음,
그리고 종말까지 인간이 태고로부터 오늘날까지
지니고 있는 근원적인 질문들을 모두
담고 있는 것이 그리스 신화입니다.

그리스 신화, 우리는 그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땅의 꽃이나 하늘의 별, 그 하나하나에서도
그리스 신화가 향이나 빛으로 번져 나옵니다.
한 폭의 그림이나 조각, 음악은 물론 심리학이나
과학에도 그리스 신화가 스며있습니다.

그래서 그리스 신화를 통해 인간의 본질을 캐고
인간이 지향할 바를 생각할 수 있고,
인간의 본능이 고스란히 드러난 맨얼굴을
엿볼 수 있습니다.
까닭에 그리스 신화는 삶의 지침서가 되고,
인성의 심리분석서가 되고,
건강서도 될 수 있습니다.

의학도 마찬가지입니다.
해부학이나 병명부터 약초까지 다 그리스 신화가 숨겨져 있습니다.
‘아킬레스’건, ‘아틀라스’뼈, ‘오이디푸스’나 ‘엘렉트라’ 콤플렉스 등이 다 그렇고, ‘인삼’의 학명도 목신(牧神) ‘판(Pan)'의 이름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리스 신화와 의학의 접목은 의미 있는 일이라 여겼습니다.
― <펴내는 글> 중에서 ―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