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몸부터 챙겨야 할 시간

대기업 특강 만족도 1위 ‘마스터 고’의 진짜 내 몸 챙기기

‘마스터 고’라는 별칭으로 유명한 고만재. 특별한 건강법을 찾는 이들에게 그는 걷기부터 하라고 말한다. 다이어트를 한다고 굶는 이들에게 그 대신 밥 한 숟갈만 덜고 먹으라고 한다. 그가 가르치는 내용은 평범하고 단순하다. 그런데 그런 그에게 사람들이 몰려든다. 50만 명이 그의 블로그를 찾고 있고, 대기업 특강 때마다 그는 만족도 평점 1위를 누리고 있다. 결코 특별하지 않은 그의 운동법이 그처럼 인기를 누리는 걸까?
도서출판이다에서 《몸부터 챙겨야 할 시간》을 출간했다. 이 책에는 건강책에 흔한 운동법은 거의 없다. 운동 요령을 알려주는 표나 칼로리 계산도 없다. 하지만 건강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절실한지, ‘내 몸은 최고의 운동기구’는 무엇인지 이 책을 읽는 동안 알게 된다.

그는 특별하지 않다. 하지만 그의 이야기는 특별하다

건강하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마찬가지다. 하지만 누구나 걱정하는 것이 건강이기도 하다. 뱃살을 빼고 싶지만 마음처럼 빠지지 않고, 복근을 만들고 싶지만 마음만 앞설 뿐이다. 그래서 더욱 서두르고, 오히려 과한 운동으로 인해 몸이 혹사당한다. TV에서는 몸매 좋은 운동 전문가들이 나와 각종 운동법을 소개하고, 단기간에 살을 뺄 수 있다는 말에 늘 마음만 앞선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실망감만 커진다.
다들 단기간에 몸을 만드는 방법을 언급할 때 저자는 일상의 습관을 언급한다. 화려하고 획기적인 운동법들 속에서 그가 지적은 평범하게 보인다. 그런데 사람들이 그런 그를 찾는 이유는, 그가 헌란한 광고들 속에서 우리가 정작 잊고 있었던 진정한 건강법을 알려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특별하지 않지만, 그가 말하는 건강 이야기는 특별하다.

우리가 정말 잊고 있던 그것, 《몸부터 챙겨야 할 시간》

이 책은 운동비법이나 과학적인 건강법을 제시하지 않는다. 건강책이기는 하지만 에세이처럼 읽히고, 읽는 동안 자연스럽게 우리가 잊고 있던 진정한 건강 습관은 무엇인지 절로 깨닫게 한다. 때로는 저자가 겪은 소소한 일화들을 읽으며 절로 웃음이 나오지만, 그 안에서 내 몸을 지키는 습관의 중요성을 돌아보게 된다.
파워블로거이자 대기업 특강 만족도 평점 1위 강사로 인기를 얻고 있는 저자는 이 책에서 진정한 건강법은 값비싼 헬스클럽이나 남다른 운동기구가 아니라고 강조한다. 그보다는 일상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운동과 습관이 자신에게 가장 맞는 운동법이자 건강법임을 보여준다. ‘내 몸은 최고의 운동기구’라고 외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시간 없다고 지쳤다는 핑계를 댈 시간에 당장 시작하자’

하지만 《몸부터 챙겨야 할 시간》은 단호하다. 운동하지 못하는 온갖 핑계를 대는 이들에게, 단기간에 몸을 만들기만 기대하는 이들에게 독설도 서슴지 않는다. 흔히 운동하고 싶지만 날씨가 좋지 않다고, 헬스클럽 갈 형편이 안 된다고, 나중에 해도 괜찮다며 미룬다. 하지만 핑계는 핑계일 뿐, 지금 바로 운동을 시작할 이유를 찾고, 지금 당장 운동화를 신고 걷기부터 하라고 이 책은 말한다.
특별한 기구가 없어도 운동은 할 수 있다. 핑계댈 시간에 공원을 한 바퀴라도 돌고 턱걸이라도 하라.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자기 몸을 챙길 수 있다. 언변은 화려하지 않지만 그의 진솔한 이야기 속에서 우리는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그리고 운동화 끈을 동여매게 된다. 이것이 이것이 그를 파워블로거이자 대기업 특강 만족도 1위에 이르게 한 가장 큰 힘일 것이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