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세 시대 두근두근 심장혈관이야기 1 : 협심증

소개서문

청양의 봄기운이 만연한 즈음에 일반인들을 위한 심혈관계질환 예방 책자를 발간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2000년대 이후 급속히 팽창되어 온 급성심근경색증, 돌연사 등을 극복하고자, 2007년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의 뜻있는 심혈관계질환 전문의 및 기초의학, 약학, 식품영양학 교수들을 비롯한 기초과학자들이 모여 사단법인 심혈관연구원을 만들게 되었고 그동안 심혈관계질환 중 대표적인 동맥경화질환인 관상동맥질환의 적절한 치료를 위한 수많은 연구를 진행하여 왔으며 3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또한 불가능에 대한 도전이라 할 수 있는 관상동맥의 만성폐쇄병변에 대한 치료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로 2014년 미국에서 열린 세계심장학회에서 우리의 치료기술을 발표하는 업적을 이룩한 바 있습니다.
심혈관계의 발전과 국민건강복지 증진을 위한 방안으로 2008년 07월 <심장전문의가 들려주는 협심증-심근경색증 이야기>, 2009년 09월 <관동맥 만성완전폐색 병변의 시술매뉴얼> 등의 책자를 발간한 바가 있으며 2012년 02월 ‘급성심근경색증의 사망률 개선을 위한 이슈와 개선 방안’ 을 주제로 의학신문기자 정책좌담회도 개최하여 우리나라 심근경색증의 적절한 치료 기준을 제시하였고 다른 아시아권 국가들의 심혈관계 전문가들과도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심혈관연구원에서 발간하는 <100세 시대 두근두근 심장혈관이야기>는 전적으로 일반인을 위한 책자로,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자 하는 노력의 결실입니다. 비록 아직 미흡한 점이 있으나 매일 환자 진료와 시술, 연구를 감당하느라 잠을 잘 시간도 부족한 심장혈관 전문교수님들의 뜻을 모아 엮은 책입니다. 이 책을 만나는 모든 분들이 부디 쉽게 읽고 이해하시어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을 내딛게 되시기를 간절히 기원하는 바입니다.

저자들을 대표하여
연세대학교 심장내과 장양수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