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에 걸린 사람들

生死 선택을 지켜본 20년 동안의 기록
암 환자들의 생사고락, 그 생생한 투병기!

“같은 암인데, 누군 살고 누군 죽는다”
암 환자 100만 명 시대, 과연 우리는 암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수술을 할 것인가 말 것인가, 항암치료를 받을 것인가 말 것인가, 대체의학을 병행할 것인가 말 것인가…… 생명과 직결된 중요한 결정들이 우리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암에 걸리는 순간 선택의 주도권은 환자가 아닌 암과 의사에게 넘어간다. 남의 손에 자신의 생명을 맡겨 놓고는 암에 대해 아무런 공부도 하지 않는다.
저자는 말한다.
“중요한 것은, 의사의 지시에 따르더라도 당신 생명에 대한 결정권은 당신이 갖고 있어야 한다”고.

『암에 걸린 사람들』은 암 환자들의 생사고락을 취재한 20년 동안의 기록과 그들과 함께 생활하며 느낀 저자의 경험을 기록한 책이다. 수많은 암 환자들을 만난 저자는 암 환자들의 선택에 주목한다. 암에 걸리면 수술과 항암치료 외에 선택의 여지가 없을 것 같지만, 무엇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방법이 존재하며 각각의 길을 선택한 암 환자들의 치료 결과가 어떠했는지를 적어 놓았다.

“알면 앎이고, 모르면 암이다”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갈림길에 선 암 환자나 그 가족들에게 먼저 경험한 암 환자들의 결정과 그 결과를 통해 방향을 제시해주는 암 치유 선택 안내서.

우리는 왜 자기의 몸을 의사 손에만 맡긴 채 건강을 위한 아무런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 것일까? 암이 찾아온 후에야 비로소 의사를 찾아가 읍소한다 한들 수백 명의 암 환자를 돌봐야 하는 의사가 당신만을 위한 시간을 내줄 리 만무하다. 의사 자신의 수명도 짧거늘, 어째서 의사가 당신의 목숨을 돌보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칠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