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동향] 글루코사민(일본시장 기회분석)

글루코사민은 동물이나 인간의 체내에 존재하는 아미노당(포도당과 아미노산의 결합 형태)의 일종으로 관절 및 연골을 구성하는 필수 성분이다. 자연계에서는 키토산이라는 형태로 존재하는데, 이는 새우, 게 등 갑각류의 각(殼)을 구성하는 성분으로서 키토산을 가수분해하면 글루코사민을 얻을 수 있다. WHO(세계보건기구)에서는 글루코사민을 하루 1,500mg 이상 섭취하면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인정한다. 글루코사민은 인체 내에서 스스로 합성되지만, 나이가 들수록 합성되는 양이 분해되는 양보다 적어 관절 내 세포 신진대사에 영향을 준다. 아직까지 글루코사민이 연골을 재생시킨다는 증거는 없으나, 연골이 닳아 없어지는 것을 줄이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또한, 손톱이나 힘줄, 피부, 눈, 뼈, 인대, 심장판막 등의 형성에 유익한 성분으로 소화기관, 호흡기관, 소변기관 내 점액 분비와도 관련 있다.


글루코사민 3.png

출처: KISTI MIRIAN REPORT 7월

[첨부 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