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분석
Home > 뉴스브리핑센터 > 동향분석[KOTRA 동향] 佛, 세계 최초 인체 내부조직 봉합용 접착제 개발 성공 | ||||||||||||||
佛 벤처기업, 세계 최초 인체 내부조직 봉합용 폴리머 바이오 접착제 개발 성공 □ 프랑스 Gecko Biomedical사, 생분해성 폴리머 바이오 접착제 세계 최초 개발로 기존의 인체 조직 접착제의 한계성을 극복 ○ 프랑스의 한 벤처기업이 인체 내부조직 상처 봉합용 폴리머 바이오 접착제를 세계 최초로 개발, 인체조직 봉합 의료계에 커다란 변화가 일 것으로 예상 ○ 프랑스 일간 경제 레제코(Les Echos) 보도 자료에 따르면, Gecko Biomedical은 미국 MIT 공대 교수가 2007년에 발표한 학술 논문을 토대로 생분해성 폴리머 바이오 접착제를 세계 최초로 개발, 빠르면 연내 제반 절차를 완료해 생산을 개시할 것으로 보임. ![]() ○ 중합화를 한 때부터 생체에 접합하고 인체 조직을 변질시키지 않을 뿐 아니라, 방수성 및 신축성을 겸비. 혈압에도 부풀지 않는 본드를 사용할 경우에도 인체 조직과 동시에 변형할 뿐만 아니라 생분해되기 때문에 후속 조치가 불필요해 경제적이고 편리. 환자의 심리적 및 육체적 부담을 대폭 덜어줄 수 있다는 것 등이 장점 ○ 전문가들은 인체 외부조직의 상처 봉합에 매우 편리하고 유용하나, 피와 접촉 시 굳어지는 반응을 보이기 때문에 인체 내부조직용으로는 사용하지 못하는 기존의 의료용 본드의 한계성을 극복한 혁신제품으로 평가 ![]()
□ MIT공대에서 창안한 학술적 이론을 프랑스에서 개발하게 된 배경 ○ Gecko Biomedical의 사장이 되기 전, 프랑스에서 헬스케어 전문의였던 Christoph BANCEL이 2007년 미국 MIT공대 교수가 착안한 폴리머에 대한 학술 이론을 완제품으로 개발하는 데 필요한 유능한 인재들을 수년 동안의 노력 끝에 찾아낸 것이 행운 ○ 특히, 동사의 창업자 Gilly 회장이 공동 작업할 수 있는 에코시스템 iBionext Network을 2012년에 설립해 2년 만에 7,000만 유로의 자금을 조달할 수 있었던 것이 결정적 ○ 그리고 프랑스에는 이미 연구 개발에 필요한 학술적 데이터, 이 분야에서 혁신할 수 있는 인력(의사 및 기업인), 연구 개발에 유리한 규정 등 안전하고 높은 수준의 환경이 조성돼 있었음. □ 시사점 및 전망 ○ 2010년 19억 달러의 규모를 가진 의료용 조직 접착제 및 본드 시장을 잠식 전망 ○ 비현실적인 것으로 간주되던 학술 연구나 아이디어도 새로운 기술이나 유능한 전문가들의 지혜를 통해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개발할 수 있다는 좋은 사례로, 우리나라도 벤처기업을 설립할 때 시간이 걸리더라도 일단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는 것이 바람직 ○ 참신한 아이디어나 연구 프로젝트를 가지고 자금을 조달하고자 하는 벤처기업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민간 및 공공 투자기관들이 적극 지원해주는 풍토 및 유능한 기업인과 과학자가 공동 연구과제를 가지고 한 자리에서 공동 연구 개발할 수 있는 에코시스템 조성이 필요 ○ 국내 중소기업들도 해외 시장 진출에 앞서 안전한 비즈니스를 수행하는 데 필수인 발명품에 대한 지적재산권 및 규격 인증 획득을 위한 투자 노력이 필요함. 자료원: 프랑스 일간 경제지 레제코(Les Echos), Gecko Biomedical 웹사이트 및 KOTRA 파리 무역관 자료 종합 출처: KOTRA & globalwindow.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