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OM 동향] 다낭성난소증후군 여성의 보조생식술과 침 치료 병행 시 난임 개선에 효과적

최근 새로운 메타분석을 통해 과배란 유도 과정에서 침 치료를 병행하는 경우 임신율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결과가 도출된 가운데, 국내 연구진들이 다낭성난소증후군 여성에 대한 보조생식술 시행과 침 치료를 병행하는 경우 난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확인했다.


http://aim.bmj.com/content/early/2017/01/11/acupmed-2016-011163.short?g=w_aim_ahead_tab


연구진은 기존에 발표된 무작위 대조시험 4편과 환자 430명의 정보를 바탕으로, 침 치료 시행과 무처치 시의 임상적 효과를 평가했다. 그 결과, 침 치료 시행은 임신율 (CPR, OPR)을 높일 수 있고, 난소과자극증후군의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출생율에서도 이러한 경향이 관찰되었으나 통계적인 유의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연구진들은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다낭성난소증후군 난임 환자를 대상으로 양질의 임상시험을 통해 침 치료가 보조생식술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고 효과와 안전성을 명확히 평가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Jo J, Lee YJ. Effectiveness of acupuncture in women with polycystic ovarian syndrome undergoing in vitro fertilisation or intracytoplasmic sperm injection: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Acupunct Med. 2017 Jan 11. pii: acupmed-2016-011163. doi: 10.1136/acupmed-2016-011163. [Epub ahead of pr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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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한한의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