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OM 동향]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서 침 치료의 효과는 1년까지 지속

최근 연구를 통해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서 침 치료는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임이 확인된 바 있다. 이 임상 시험을 진행한 연구진들은 허리 통증에서 침 치료의 효과가 2년 이상 지속될 수 있음에 착안하여,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서의 침 치료의 효과가 지속되는 기간을 검토했다.


https://dx.doi.org/10.1136/acupmed-2015-010854


연구진은 기존에 진행된 과민성 대장 증후군 임상 시험 대상자들을 지속적으로 추적 관찰하여 무작위화 후 12개월까지 효과가 인정된 침 치료가 24개월까지 지속되는지 평가했다. 그 결과, 24개월 추적 관찰 시점에서는 침 치료군과 대조군 간 중증도에서 차이가 나지 않음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이러한 결과를 향후 진행될 임상 시험 및 임상 진료 현장에서 적절히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MacPherson H, Tilbrook H, Agbedjro D, Buckley H, Hewitt C, Frost C. Acupuncture for irritable bowel syndrome: 2-year follow-up of a randomised controlled trial. Acupunct Med. 2017 Mar;35(1):17-23. doi: 10.1136/acupmed-2015-010854. Epub 2016 Mar 15.


동향 170313.JPG


출처: 대한한의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