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OM 동향] 한의 복합 치료, 노인 환자에서 패혈증에 의한 위장관 손상 예방 및 치료 효과 있어

복합 중의 치료가 노인 패혈증 환자에서 예후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가 나왔다.


http://www.nature.com/articles/srep46015


기저상태가 유사한 296명을 대상으로한 다시설 전향적 관찰연구에서, 한약, 침구 치료 등을 병행한 패혈증 환자들은 단순 서양의학치료만 받은 환자들에 비해 예후가 좋았다.


중약 치료군에서의 위장관 손상 발생은 47.26%로 대조군의 58.67%에 비해 낮았다. 특히 이러한 효과는 APACHE II score가 낮은 환자에서 의미있게 나타나, 비교적 경과가 좋은 환자들에서 더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기계 환기 일수를 1.1일 감소시키며, ICU 재원 일수도 4.3일 감소시키고, 28일 사망률 역시 11.8% 감소시켜 예후 개선에 효과적임이 확인되었다.


특히 이러한 치료 효과는 대황을 주로 한 방제를 투여한 것에 특히 기인하는 것으로 보여, 향후 국내에서도 이에 대한 많은 연구가 필요함을 보였다.


Wang Y, Zhang Y, Jiang R. Early traditional Chinese medicine bundle therapy for the prevention of sepsis acute gastrointestinal injury in elderly patients with severe sepsis. Sci Rep. 2017 Apr 6;7:46015. doi: 10.1038/srep46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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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한한의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