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EN 동향] 노화된 세포를 회춘시키는 발견

노화된 세포를 회춘시키는 발견

Old human cells rejuvenated in breakthrough discovery on aging


연구자들이 늙은 세포들을 더 젊어 보이게 할 뿐만 아니라 젊은 세포들처럼 거동하게 하는, 활동적이지 않은 늙은 세포들을 회춘시키는 새로운 방법을 발견했다. 실험실에서 처리한지 몇 시간 안에 늙은 세포들이 분열하기 시작하고 말단소립 -늙어갈 때 짧아지는 염색체에 있는 ‘캡’- 이 더 길어졌다.


이 발견은 우리가 나이가 들면서 이어맞추기 인자(splicing factor)라고 불리는 일련의 유전자들이 점진적으로 꺼지는 것을 보여준 기존의 발견을 기반으로 했다. 연구자들은 화학물질들을 가지고 이어맞추기 인자들을 다시 켜서 노화한 세포들을 물리적으로 더 젊어 보이게 할 뿐만 아니라 젊은 세포들처럼 거동하고 분열을 시작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연구자들은 배양 중인 세포들에 reversatrol 유도체라고 불리는 화합물을 적용했는데, 이것은 적포도주와 다크 초컬릿, 빨간 포도와 블루베리에서 자연적으로 발견되는 물질을 기반으로 한 화학물질이다. 그 화학물질은 이어맞추기 인자들이 다시 켜지게 했다. 몇 시간만에 그 세포들은 더 젊어 보이고 활기를 되찾고 젊은 세포처럼 거동하고 분열하기 시작했다.


이 발견은 사람들이 노화의 일부 퇴행적인 영향을 겪지 않고 더 잘 나이가 들게 도울 수 있는 치료법으로 이끌어줄 잠재성을 가진다.

 
관련연구자: Lorna Harries

관련기관: University of Exeter

본문키워드(한글): 노화, 이어맞추기 인자, 말단 소립

본문키워드(영문): aging, splicing factors, reversatrol derivatives, telomere

국가: 영국

원문출판일: 2017-11-07

출처: https://www.sciencedaily.com/releases/2017/11/171107113145.htm